원래 속쌍꺼풀 짝짝이로 있어서 한쪽은 테이프 붙히고 다녔는데 점점 나이 들면서 눈두덩이가 쳐지고 아침마다 테이프 붙히는거에 현타 와서 수술 하기로 결심했어욥
여기저기 발품 파는 스타일은 아니여서 처음 다른 곳 병원 갔다가 두번째로 상담 받았는데 워낙 원장님이 자신감도 넘치셨고 만들어주신 라인이 맘에 들어서 마음속에 확정을 지은 상태였습니다
하루 이틀정도 고민 하다가 제가 원하는 날에 가능한 시간대가 얼마 남지 않아 카톡으로 바로 수술 예약 해버렸어요!
수술 시간은 한시간 반 넘게(?) 걸린 것 같구 원장님이 아픈거 잘참는다고 수월하게 수술 하셨다며 칭찬아닌 칭찬(?) 해주셨습니다 ㅋㅋㅋㅋ
한 모든 실밥 제거 까지는 머리도 미용실 가서 감고 눈을 제대로 못씻어서 눈꼽끼고 붓기 때문에 불편함은 있었어요
위쪽 자연 유착 실밥제거는 하나도 안아팠지만 뒷트임 실밥은 따끔거려서 눈물 몇방울 또르륵 흘렀습니당... 확실히 실밥 제거 하니까 붓기는 첫주보다는 많이 가라 앉앗어요!! 이제 눈두덩이 멍만 빠지면 될 것 같아요
지금 10일차구 붓기랑 결막부종 많이 나아져서 붓기차 마시고 열심히 산책 하면서 붓기 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