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되자마자 여기 추천 받고 가니 하지 말으래..
충분히 눈이 크고 예쁘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 먹음 반드시 해야해서 한다고 조름(?)그러니 매몰을 해주겠다고..근데 의사쌤 본인은
내눈이 넘 예쁜눈이라 안하면 좋겠다고 끝까지 만류
그 말에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하여 매몰 잡고
현금가 80 주고 빠르게 수술 ..
당시 20이였으니 지금으로부터 거의 14년도 전 일입니다..
암튼 생각보다 싸게 잘 된 눈으로 행복한 삶을 살다가.연애하고 울 일이 많아(?)울고 어쩌다보니 한쪽이 풀림.
가니까 공짜로 한쪽을 해주심.
넘 양심적인 모습에 감사함...
그러고 결혼해 잘 살다가 또 울일이 생겨 울다보니..
또 풀림
이번엔 스트레스도 쌓여서 무언가 뜯어고치리
하는 마음으로 재재방문.
또 공짜로 풀린눈을 매몰로 해주신다함.
싫다 찢어달라 하니
매몰로 되는 눈은 매몰로 해야 예쁘다며 만류
또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
무조건 찢겠다
의사님 계속 공짜로 매몰 해줄테니
10년더 잘 쓰다 다시 오라고 하셨으나
나는 절대 말을 듣지 않쥐 ㅋㅋㅋ...무조건 찢어주세요!
하니 돈내래ㅋㅋㅋ 돈내고 찢음..
근데 당일 붓기가 너어어무 없고 통증도 없고..
심지어 당일이 제일 예쁜거같음..붓기가 너무 빠르게 빠지고 나니 넘 모양이 자연스러워졌고
확실히 칼자국이 남아서 약간 후회함..
말듣고 매몰 할껄...^^;
시간이 2년 정도 지나니 자연스러워졌으나...
확실히 매몰보단 부자연스러움(눈감거나 화장하면..)
그래서 다시 돌아가면 매몰로 공짜로 해주신다는 대로 할거같음....
예쁜 내눈...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