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눈수술을 고민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작년을 기점으로 열심히 발품 팔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김세영 박사님의 소신과 경력이 마음에 들어서 상담 받게 되었어요
첫 수술이다 보니 실패 확률을 낮추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재수술까지 가지 않도록 잘 고르자! 마인드였습니다)
병원 선택시 공장형 아닌 곳, 하루 수술 건수, 사후 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제 생각과 잘 맞아서 수술까지 진행했어요
상담 전에는 막연히 돌출안, 얇은 피부라서 쌍수하기 쉬운 조건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상담 다녀보니 아니더라구요
김세영 박사님은 제가 몰랐던 저의 눈구조까지 설명해주시면서 필요한 수술과 필요하지 않은 수술을 단호히 구분해 주셨어요
수술 당일 날도 이런 부분 간과하지 않고 짚어주셨고, 디자인 잡는데만 40분 넘게 봐주시면서 꼼꼼하게 해주셨답니다
포인트절개로 수술했고, 윗트, 눈밑지까지 하고 싶은거 다해서 대만족 중 입니다.
눈꺼풀 얇아서 금방 멍이랑 붓기 빠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갔어요. 진짜 한달 꽉 채워서 멍 빠져서 수술해봐야 살성 알 수 있다는 말 이해됐어요. 앞으로 수술계획 있으신 분들은 넉넉히 시간 여유 가지시길 바라요.
이제 한달 좀 지난 시점이라 큰 붓기와 멍은 다 빠졌지만 점차 자리 잡아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원래 화장하면 쌍꺼풀이 하나로 모아져서 그런지 친구들 만나면 처음엔 몰랐다가 어?!!하고 뒤늦게 알아 보더라구요. 다들 눈이 깔끔하게 정리됐다면서 눈 감지 않으면 모르겠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