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보인다, 우울해보인다 등등
30년 넘게 듣다보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ㅜㅜ
성형은 나랑은 인연이 없는 말일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눈밑이랑 눈꺼풀이 처지고 다크서클도 진해지길래
주변에서 추천해준 눈매교정이랑 눈밑지방재배치 받고 왔어
상담 받을 때 잘 모르는 티가 나면 바가지 씌울까봐 엄청 긴장했었는데
오히려 수술에 대해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내 눈이 왜 이수술을 받으면 좋은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필요없는 수술은 딱 잘라서 거기까지 필요한 눈은 아니다라고 알려주더라
다른 사람들은 사진 많이 가져갔던데 나는 사진까지는 준비 못했어서ㅠ
무쌍까지는 아닌데 자연스럽게, 눈 끝쪽에 끝라인이 살짝 보였으면 좋겠다고 설명하니까 원장님이 여러 라인 보여주셨고 한달차인 지금
딱 그때 보여준 내가 원하는 라인이다 ㅎㅎ
주변에서도 인상이 훨씬 좋아졌다고 칭찬해주고
눈밑에 처지던 것도 많이 좋아졌어
또 내가 눈을 부릅뜨곤 했는데 수술받고 나서는
눈뜰 때 가볍다? 편하다?라는 느낌이라서 좀 신기해 ㅋㅋ
경과도 좋고 회복도 빠른편이라는데 좀 더 빨리 받을걸 그랬다는 생각도 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