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에 원래 쌍액 하고 다니던 라인으로 수면마취 절개+눈매교정 함 첫쌍수 하고는 주변 친구들이 다 어디서 했냐고 진짜 자연스럽다 그러고 수술 흉터 자국 이런 것도 진짜 거의 없었음 근데 비대칭+라인 조금만 더 높았으면 하는 욕심으로 6개월 후에 같은 원장님한테 무상으로 수면마취 절개로 재수술함 재수술하고 라인 대칭은 거의 맞아서 만족하는데 라인 진짜 조금 높인 게 문제임 정면셀카로 찍을 때는 원하던 화려한 높은 인아웃인데 후면으로 찍는 순간 바로 눈매교정 필요한 소세지 눈이 됨 눈매교정 한 건데ㅋㅋ 그리고 쌍꺼풀이 두꺼워져서 눈 뜨는 게 좀 힘듦ㅜ 첫수술에 비하면 흉터도 티가 꽤 나고(객관적으로 심한 편은 아니지만 첫수술 때 워낙 흉터도 없고 자연스러웠어서) 눈 감았을 때 라인도 약간 울퉁불퉁하고ㅜ 사진처럼 쌍꺼풀이 동그랗게? 접힘(다른 병원에 재수술 상담하니까 흉터라고 함) 라인 조금 높였다고 이렇게까지 다를 수가 있나 싶고 나 잠들었을 때 다른 초짜 의사 데려다가 수술했나 싶을 정도로 첫수술이랑 퀄리티가 차이 남.. 재수술하고 나서 비대칭만 맞추고 높이는 높이지 말걸 후회를 자주 함 물론 내 욕심으로 라인 높인 거니까 원장님을 탓할 순 없지만 재수술 때 라인 높이지는 말자고 좀 말려주지..ㅜ 이런 생각이 들긴 함 그리고 쌍꺼풀 라인 디자인을 수술 전 마지막 상담 때 원장님 방에서 하는 게 아니라 수술대 누워서 팔다리까지 다 묶어서 고정한 뒤에 하고 보여주지도 않음..ㅋㅋㅋ 그래서 재수술 때는 라인 디자인 보고 싶다고 했는데 첫수술 때랑 똑같이 수술대 누워서 팔다리 다 고정한 상태에서 디자인하고 그냥 거울 보여주는 게 끝임 첫수술은 진짜 잘됐어서 3년 전에 같은 원장님한테 앞트임 받음 근데 쌍꺼풀이랑 같이 한 게 아니라 쌍꺼풀 한 뒤에 앞트임만 따로 한 거라 그런지 앞트임이랑 쌍꺼풀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 좀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