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넘 큰사진..고밀도사진 죄송하구요..
제가 컴이 약해서 보기좋게 양쪽눈 함께 못올렸네요
며칠 구경만하다 용기내어 올립니다. (3군데찝는 매몰)
6년전 1군데 찝는 매몰했는데, 속쌍겹되구, 한쪽이 약간 풀린듯해서 재수술 결심하고, 안과에서 했습죠..
성형외과보다 저렴하고, 좀 유명한 곳이라 했는데요
아무래도 안과다 보니 미용적으론 부족해뵈죠..ㅠㅠ..
제가 원한스탈은
속쌍겹보다 약간크고, 진하게 해달라는 취지였지만..
큰 아웃라인까진 아니었는데..ㅜㅜ
딱 일주일후 다시 가서
넘 두껍다고 하소연(?)하고 라인수정해달라고 했더니
수술은 어렵지 않지만..나중에 후회한다공..ㅠㅠ..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라 하셨네요..
안과 샌님께선..
나이들면 눈꺼풀이 또 쳐져..재수술 또 받아야 한다고 ..
선생님과 그곳 간호사 언니들
제 붓고 두꺼운 라인을 보면서도 이쁘다고만 하시궁
얇게하면 지금은 좋지만..1-2달 지나면 후회한다공..
하두.. 감언이설로 절 꼬시길레(?) 라인교정 수술 안받구 집으로 왔죠..
(일주일 기다리면서 라인교정하리라 그렇게 다짐했었것만..ㅠㅠ..)
사실..전 결혼한 유부녀구,
애두 둘씩이나 있는 아줌마에요..
이뻐지고 싶은데, 아줌마, 미스 따지진 않겠죠?
남편도 첨엔 제 속쌍겹 자연산인줄만 알아요..
티가 안나서여..
그래서 뭘 또 하냐고 말렸는데,
하고나니까.. 뭐 크게 뭐라하진 않네요
다만..라인교정 또 받고 싶다니까..그땐 말리데여..-,-
사실..
양쪽 크기도 다르고, 라인높이도 달라요..
게다가 오른쪽은 예전 속쌍겹라인이 앞머리에 살아있어서 두겹이죠..-,-
ㅠㅠ
전엔 속쌍겹이라 얄쌍한 분위기였는데,
느끼분위기로 바뀌었네여..어색어색..눈만 둥둥..
참..
수술방법은
부분절개인줄 알았는데, 이곳보니까 아닌거 같아요
1미리씩 3군데 절개해서 묶는형식..
걍~실밥 안뽑구요..
안과에서 좀 깍아 60에 했습니다. 보통 70정도 하나보더라구요..
솔직히 지금은 돈 좀 더주구 성형외과에서 할껄 하는 후회가 있어요
안과두 잘하는곳은 잘하시겠지만..아무래도.. 미용쪽이니..
전, 돈을 무시할수 없는 아줌마기에...좀 아껴서 해보려다가..
라인어색하고 두꺼운 쌍겹으로 태어났네요..
이런사람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구 용기내어 올렸어요..
주절주절 말이 길었네요..
곧위에.. 한달된 사진 올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