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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절개 보름정도 됐어요~
연딩
작성 05.11.01 23:40:52 조회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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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에 이곳을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 거리며
어디서해야하나..정말 한참을 고민했었죠.
결국은 집근처 병원에서..^^;
상담 5분정도 했나. 바로 3일뒤에 날잡고 수술했어요.
걱정되는건 전혀없었고 기대감만 가득~
수술대에 누워서도 떨리는건 없더라구요.
음..그러고보니 라식수술할땐 무지 긴장됐는데..-_-;;

수술하고 붓기를 어떻게 해야하나..
님들 말처럼 호박즙을 사야하나, 미역국을 먹어야하나,산책을 해야하나...
결국 냉찜질만 했습니다. 병원에서 준 팩 2개 번갈아가며 하루 반나절씩 4일했드만 붓기 다 빠지더라구요.^^;
멍은 전혀 없어서 온찜질도 안했구요.
병원갈때빼곤 밖에도 전혀.
엄마가 호박즙 먹었음 쌍커풀 없어질뻔 했다고..^^;

수술하고 나흘후에 실밥뽑으러 갔는데..들리는 말로는 수술보다 실밥뽑는게 더 아프다고..
간호사언니가 실밥을 가위로 자르는듯한 느낌은 들었어요.눈을 감고있었기 땜에..잘은 모름.
이제 실 뽑는구나 긴장하고 있는데..일어나세요~-_-;;
으읍.. 수술&실밥뽑기..안아파요..-_-;;

제가 워낙 둔한감이 없진 않지만..워낙 붓지도 않지만서도 안아프고 안부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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