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벌써 8개월정도?나 됐네…
후기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나처럼 수술 전 후기만 천만개 찾아보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 써봐!
내 추구미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면 내 1주차 후기인 전글을 참고하길 바라
확실히 수술하고나서 처음보다는 올라붙기는 했지만 난 이정도면 아주 만족해 정말! 과하지 않게 수술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 정말 가까운 지인들도 말하지 않으면 아예 몰라.. 아니 말해도 몰라.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닌데 본인은 정말 만족도 높은듯! 난 정~~말 하길 잘한 것 같아.
수술 고민인 친구들한테 팁을 주자면, 우선 본인 눈에 대해서 열심히 연구하고 고민하고 가는걸 추천해. 나같은 경우에는 오른쪽 눈이 안구 자체가 왼쪽에 비해 많이 작아서 똑같은 길이를 째면 훨씬 뒤에 빨간살이 많이 보이고 어색할 것 같았어. 그래서 애초에 욕심을 덜고 오른쪽 빨간살이 안보이는 정도로 양쪽 맞춰서 수술 하기로 했고, 애초에 오른쪽 눈이 더 막혀있던터라 양쪽을 완전 똑같이 맞추려면 오른쪽을 과하게 내려야 했어. 그래서 그냥 어느정도의 짝짝이는 감수하더라도 자연스러움를 택했어 나는!
본인 상태를 잘 모르고 냅다 수술 진행하면 이런 세세한 부분을 신경쓰지 못할거야. 조금이라도 성공률을 높이고 싶다면 본인이 추구하는 바와 이렇게 되기 싫다! 하는걸 명확하게 해두는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