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을망친 고3이구요~눈에대해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눈이 반달눈 이라고 할까요?
눈이 반달모양이구,웃어두눈이반달모양이에요,
근데 친구들이 항상 부럽다고 했어요 반달인것만
제가 몽고주름이 굉장히 심하다구 하셨어요
상중하로 따지면 상?눈도 작은편이고.
근데 그눈이 제 얼굴에 잘 어울렷던것 같아요 너무.
이제 대학도 들어가고..
자신감도 얻고 싶어서 했던 수술이어서 했어요~
2시30분부터 수술이어서 밖에서 대기하고있었어요.
수술하기전 간단한 상담을 하는데 라인한번 잡아보시
더니.자.가자!
이러시더라구요.그래서제가."마취주사많이아파요?
친구들이 죽는다고 그러던데..ㅠㅠ"
"안아파!엉덩이주사 맞는거랑 똑같애!"
"거짓말 ㅡㅡ"
"이녀석이 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술대에 누우니깐 라인그린다고 막 긴장하지 말라고
그러셨어요~
그러다가 "주사 논다.좀 따끔할ㄲㅓ야!"
온갖 긴장은 다했고 입술을 깨물었는데 한 4방
맞았던것 같은데 하면서 큰 호흡?들이마쉬구 내쉬구
그렇게 했는데..
기대했던것 보다는 안아팠어요~
생각했던것 보다는 안아팠어요~
물론 아팠긴 했지만,생각했던것 보다는 안아팠어요~
ㅡㅡ;
예방접종 맞을때 정도? 예방접종이나 엉덩이 주사
같은경우에는 좀 바늘이 늦게 빼지만 이거 성형 할때는
바늘이 빨리 들어오고 빨리 나가서 별로..ㅡㅡ;
마취하고나서 부터는 하나도 안아팠어요~
그냥 실로 당기는 느낌만 ~
수술하는데 라디오 두시의 컬투쇼?틀어주셨는데
하나도 안들리고 어렸을때부터 살았던 그런 기억들이
슬라이드로 다 스쳐가드라구요.
수술끝나니깐 무슨 붕대?거즈?같은거 붙여준다음에
얼음찜질 30분정도 하고 집에 왔어요~
마취풀리니깐 아프긴 해도 .
참을만해요~
욱신욱신 거리는 거니깐.
제가 겁이 엄청 많아서 귀뚫데두 막 울먹거리고
놀이기구두 바이킹 가운데만 타요..
아픔을 표현하자면..?
귀뚫기<바이킹 가운데자리<마취주사<락스핀
이정도?ㅡㅡ;
ㅡㅡ; ㅡㅡ; 암튼 아픈거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 있으시면
하세요 ㅡㅡ 그렇게 안아프구..아프긴했지만..ㅡㅡ;
실밥풀고 사진 올릴게요~
저는 결과 만족이에요~ㅡㅡ;아 4일후에 실밥뽑으러가는데 이젠 그게 걱정이되네용 홍홍 좋은하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