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지 한 10년됐는데
내가 추구하던 스타일이 있었는데 의사가 그냥 무조건 속쌍만 고집했어ㅠ
원래 속쌍이 있었는데 좀 크게 잡고 싶었는데 그냥 원래 라인에서 살짝만 위로 올리자고하고
앞트임만 살짝하기로 하고.
10년전에는 지금보다 수술비도 비싸고해서 좀 저렴한데로 하고 방송출연한 의사라 한 군데만 그 냥보고 한건데
아무리봐도 내 눈이 다른게 안되는 눈이 아닌데 그냥 겁먹고 하라는데로 했다가
10년동안 후회하고 이제 재수술알아보는 중이야
수술전 상담 15분 정도 받고 2주뒤에 방문해서 수술했는데 그냥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수술했어
어? 수술전에 좀 다시 보고 상담 내용 다시 리마인드 한 다음에 해야되는거 아닌가? 그냥 이렇게 하는건가?
상담했던게 2주전인데 내가 원했던거 제대로 기억은 하나?
당황하면서 그냥 해버렸는데 어릴때라 그냥 뭣도 모르고 당한거 같아
완전 공장형인거지
앞트임 살짝한거는 앞부분에 흉지고 쌍커풀은 그냥 내 원래 라인 그대로 잡은거라 수술한 티도 안나고
이럴거면 뭐하러 돈주고 했나하는 생각만 들더라ㅋㅋ 이젠 나이도 먹었고 그런거에 안휘둘리니까 제대로 알아보고 하려고
나중에 그 의사 유튜브 보니까 그냥 속쌍하는거를 유별나게 좋아하는 의사더라
실패확률 적다고ㅋㅋ
그래서 그렇게 속쌍고집했구나 싶더라 당연히 사람들이 다 만족을 안했을테니 지금은 별로 안유명한거 같아
괜히 병원에 피해보는 내용이니까 병원은 비공개 할게
다음달 정도에 재수술하려고 지금은 열심히 손품 팔아보는 중이야
그냥 내 얼굴이랑 별 차이 없으니까 안했다 치고살자하고 살다가 요즘 다시 후회가 밀려와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