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월달에 쌍커풀수술했는데요
원래 쌍커풀수술하면 겉에 실밥이 있잖아요.
그러고 몇일뒤에 다시 병원가서 실밥을 풀잖아요?
근데 저는 겉에 실밥을 풀고서 실장님이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눈꺼풀 속안에도 실이 있는데, 시간이지나면 그 실이 살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속으로 뭥미?? 했어요..
쌍커풀 자리 잡게 하려고 살 속안에도 실이 있나? 생각했죠. 근데 제가 평생 이 실밥을 살속에 묻고 살아야한다는게 넘 찝찝해서 실장님한테 이거 몸에 해로운거 아니냐고 했더니 전혀 몸에 지장없고 평생 살 속에 있어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알겠다하고 집으로 왔어요.
한달 정도 뒤에 진짜 왼쪽눈꺼풀 라인의 한곳에서 뭔가 튀어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잡아 빼보려고했더니 안빠져서 걍 냅뒀죠. 그러고선 한 3달후에 그 실이 빠지더라구요 실은 길지않고 0.3mm정도 되더라구요.
근데 쌍커풀 수술한사람들 얘기중에 뭐 눈커풀 살 속안에도 실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그리고 원래 상커풀수술 이런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