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들이 우리 엄마가 눈이 처져서 답답해 보인다고 제발 뭐라도 하자고
맨날 이야기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무슨 결심이 들었는지 눈수술 하고싶다고 함
그래서 나랑 같이 병원 골라서 상담 다녀왔고 상안검 포함 눈 수술 받으셨다!!

상담할 때 라인은 뭐 고르는 것도 없이
결과물 무조건 자연스러운 걸로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엄마가 피부가 얇아서 주름이 많은데
원장님이 피부 상태도 보면서 고려해서 설명해주시고
중년도 쉽게 알 수 있게 친절하게 해주시더라고
이거 너무 좋았음

지금은 붓기 얼추 다 빠졌는데 엄마보다 이모들이 더 좋아하심 ㅋㅋㅋ
엄마 상담하면서 이모들도 관심 보여서
어쩌면 조만간 내가 보호자로 또 가야할거 같아 ㅋㅋㅋㅋ
이모들한테 효녀소리 듣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