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이 현재입니다)
원래 짝눈이 있었는데 맘에 안들어서 2018년에 연세퍼스트에서 박일 원장님께 1차 수술했었습니다. 절개로 앞트임 같이 수술 후 1달째가 제일 예뻤던것 같고 1년지나니 나름 괜찮았는데 여전히 비대칭 느낌이라 몇군데 돌고서 모티브에서 윗트임과 매몰로 재수술 했어요. 살짝 라인보이게 하기로 해서 1달째 제일 예뻤던것 같고 나름 만족해서 5년전 수술 한달 후 당시 성예사에 만족한다던 글도 썼었네요. 그리고나서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라인보이게했던 쌍수 크기가 붓기가 빠져서 그런지 점점 작아지더라구요..
제가 해외거주라 한국에 잘 갈 일이 없어서 5년이 지난 지금… 눈 비대칭이 여전한 것 같고 무엇보다 심하게 재수술 전과 비교해서 (사진의 2018년과 비교) 다른게 아예 없는 것 같아서 어제 성형수술 상담 받으러 몇군데 돌고 마지막으로 5년전 재수술 받았던 모티브성형외과가서 사진 찍고 원장님 뵈었습니다.

근데 너무 충격을 받아서… 어이가 없고 기분이 너무 상했네요. 이전 수술 전과 어제 사진 찍은걸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아니 누가 봐도 아예 사진에서 보이는 눈이 전 후가 아예 똑같고 그 얘기는 비절개로 했던 라인 다 풀렸다는 뜻일텐데. 하는 얘기가 전과 비교해서 많이 좋아졌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며 뭐 바라는게 더 있냐 하시길래…
양쪽 눈의 쌍꺼풀 라인도 안맞고 크기에도 차이가 보인다 했더니 … 그러면 한쪽눈만 윗트임으로 절개 또 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150만원 부르셨습니다…
타병원에 해도 한쪽은 150만원 부르던데요…
정말 어이가 없고 기분이 정말 나빴습니다.
적어도 솔직하게 이전과 비교해서 라인이 많이 풀린 것 같다, 차이가 안보이네요. 재수술 하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라고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을 해줘야되는게 환자에 대한 의사의 양심 아닐까 싶습니다.

차라리 첫번째 연세퍼스트에서 수술 받고.만족하고 살걸 하는 후회만 남습니다. 그때는 차라리 양쪽 쌍꺼풀 라인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으니까요.

제가 얼굴도 잘 안만지는 스타일인데 눈 비비지말라고 하시면서… 제 탓으로 풀린것처럼 말씀하셔서 정말 어제 오늘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이미 수술을 두번이나 한 상태라 또 하기도 두렵고 어찌할지 참 고민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