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에 보니 같은 병원에서 뒤트임을 받고 호소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정말 괴물 눈이였습니다. 근데 그 눈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부분을 별일 아니라며 넘어갔던
카운터 직원, 실장, 간호사들
실력없는 의사는 그렇다 쳐도 수많은 사람이 그 병원을 거쳐 확연히 보일 정도로 괴물눈이 되는데도
아무렇지 않은듯 양심없이 일하는 다른 직원들이 너무 원망스럽더라구요
같은 여자인데, 귀띔이라도 주지 말예요
하하호호 떠들어대던 그 목소리들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정말 쫙! 찢죠, 근데 그걸 '화려하게' 라고 표현합니다.
눈꼬리 내린다고 강아지눈 될수 없어요 장담합니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억울한너구리 상이 됩니다
울상, 툭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상이되요
적어도 제가 경험한 병원에서 한다면요.
수많은 부작용 (눈꺼풀 떨림, 속눈썹 탈모, 수시로 충혈, 고름)은 재건후 다사라졌지만,
모태눈보다 작아진 눈이 아직도 익숙해지지않아 괴롭네요.
눈이 더 커지고 싶어서 했던 욕심이,
되려 더 작아졌죠.
이걸 겪어보지 않았다면 정말 모를거에요 이 고통을,
뒤트임 하지 말라고는 안해요
제발 거기는 피해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