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성예사 들리네ㅋㅋ반말맞지...?
오늘 쌍수 재수술해서 다른 당일 후기 댓글도 보고싶은데 글쓰래서
다른 분들께 정보도 드리고자 + 약간 어거지로 쓰는글ㅋㅋㅋ
내 사연은 우선...약 7년전 눈 수술을 부분절개로 했었는데
원래 잡았던 수술라인이 아닌 그 아래로 잘못 잡혔었어
흰색 수술 자국도 되게 짙게 남았었구 (눈 감았을 때 흰색 튀어나온 선이 두드러짐)
그리고 눈 바깥쪽으로 갈 수록 닫히는 쌍커풀라인이었는데
그게 최근에 화장하면 좀 심해졌어ㅠㅠ 아이라인이 묻히더라고
이번 재수술 상담 받으러 갔을 때는 원장님이 2번 이상 한 눈인줄 알대..? 쪕..
첫수술 당시에 병원에 경과 상담 받으러 갔을 때 라인이 아래로 잡힌다고 했는데
그때 병원에서는 잘 됐는데 왜!!? 잘됐는데?! 하더라
아니 라인이 아래로 잡히잖아 원장아 염병.. 생각하니 짜증나네
그때 내가 대문자 I 였고 나름 눈 떴을 때는 자연스러워서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지금까지 7년 정도 살았어
그러다가 최근 쌍커풀이 얇아지고 화장하기가 좀 불편해서 재수술을 했고
예전 수술때 잡으려고했던 원래 라인으로 잡고 매몰로 재수술받았오
원장님도 원래 라인으로 다시 잡는게 가장 나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
당일인 오늘 뭐...꽤 만족스러운데 생각보다 많이 붓더라
내가 인생에서 성형수술을 내려놓은 기간이 꽤돼서... 이게 잘 된건지 모르겠넹
한번 붓기나 라인 괜찮은건지 봐줘..!
뭔가 쓰다보니까 후기보다는 전 성형외과 까는 글이 됐는데ㅋㅋ
그래도 나름 후기 맞아...! 글 읽어줘서 고마우
+++ 7년 전 수술받은 그 원장은 대표원장에 30대 후반이었고 강남언니에서 지금도 꽤 유명해
하지만 유명세를 떠나서 전 정말 30대 의사에게 받는건 핵핵핵핵 비추...
병원에서 4년 정도 일하면서도 느낀거지만(성형외과는 아님)
같은 전문의라도 30대 의사와 50대 넘는 의사는 경험과 관록이 아예 달라
대학과 스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수술 경험! (개인적인 생각임다)
하지만 나이 많은 원장은 알아서 고객이 찾으니..
병원에서는 어린 원장들을 더 홍보 많이해. 꼭 수술 경험 많으신 분께 받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