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술 때 - 강남 모 병원에서 앞트임만!!! 수술함
쌍커풀은 원래 낮게라도 있었기 때문에
더 커진 눈을 원해서 앞트임을 한건데
별 차이도 없고 주변에서도 앞트임 한거 맞아?
할 정도로 돈만 날린 수준이라 불만이 많았음,,
고딩때 한거라 그냥 흐지부지 넘겼는데
성인되고 나서 내 평소 옷이랑 화장 스타일에 눈이 너~~무 안 어울려서
재수술 알아보게 됐음

나는 병원 알아볼때 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
앞트임 전후차이 확실하고, 쌍커풀 라인도 흉 없이 깔끔하게 잡는데
이잡듯이 뒤져서 마블 ㅅㅇㅎ 원장님 후기가 젤 마음에 들어서 여기서 상담 받게됨
후기로 봤을때도 젤 마음에 들기도 했고
재수술 상담이었는데 원장님이 이것저것 추천 안하고 딱 내가 원하는 부분만
디자인 잡아주면서 수술하자고 하셔서 과잉 없길래 수술날짜까지 잡았었음

발품 다닐 때 내 취향=원장님 취향이랑 가까워야 성공할 확률 높아진단 말을 들었는데
내가 이번에 재수술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음
앞트임을 하더라도 특유의 뾰족한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트여줬고
쌍커풀 라인도 원장님이 기존에 있던 라인보다 살짝 높게 잡아줬는데
주변에서 지금이 훨씬 낫다고 말해줬음,, 이제야 변화가 보인다면서 ㅠㅠㅎ

사실 난 원래도 잘 붓는 체질이라 이번에 재수술하고 나서도
붓기 때문에 조금 고생했음,,
다행히 멍은 없었는데 붓기 때문에 내가 ㅋㅍ에서 따로 얼음팩 사고 관리할정도?
하루빨리 붓기 빠지는걸 바라기도 했고
내가 관리 안하면 누가 관리해주나~ 싶어서 열심히했는데
초반에 노력하길 잘했다고 생각함
지금 두달차쯤 됐는데 초반보다 붓기 많이 빠졌고 훨씬 자연스럽다고 느낌
눈 감았을 때도 절개선 많이 티 안나고
화장했을때 지금 라인이 훨씬 잘 어울려서 거울볼때마다 만족스러움,,

첫수술때는 쌍커풀을 한건 아니라서 이건 할말없지만
앞트임 자체가 재수술전이랑 지금이 너~~무 비교된다고 생각해서
병원도 진짜 발품 잘 팔아 수술해야한다고 또 한번 느낌
앞으로도 이 라인 유지하면서,, 안 풀리고 평생 있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