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지원으로 절개와 눈매교정 쌍수를 하게 됐었어요
그 당시엔 병원에선 제 나이가 어려 앞트임은 권장하지 않았고(신기한게 같은 병원에서 한 같은 반 친구는 앞트임도 했던데 왜 저한텐 권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안검하수가 정말정말 심한 눈이였어요 평상시에 이마 힘으로만 눈을 떠서 머리가 아플정도로..아무튼 지방에서 올라가서 수술을 했었는데 주변사람들의 조언으로 수술할 때 라인을 최대한 낮게 잡아달라고 말했어요 붓기가 안 빠질까봐 낮춰달라고 했고 수술할 때나 수술 이후 부위가 아팠던 적은 없고 마취도 무슨 링겔같은 걸 꽂아서 진행해서 무섭지도 않았어요 수술하는 동안은 편하게 했어요 따로 약같은 건 처방해주지 않았고 1주일 동안 샤워 세수를 못 했고,음식엔 제한 없이 이것저것 먹었어요 실밥 풀 때가 오히려 수술보다 따끔하고 아팠어요..제 수술 결과의 장점이자 단점이 주변서 수술한 사실을 말하면 모르더라고요 수술한 뒤로 눈은 살짝 커진 거 같으나 제 기준으로는 더 화려하게 하고 싶어서 병원 알아보고 있어요! 라인을 낮게 잡지말걸 후회도 되네요! 첫 수술하시는 또는 예정인 분들 수술 생각보다 안 아프고 안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