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절개 눈매교정+자연유착을 3월 말에 받았었습니다
저는 자연 쌍커풀이 있었고 짝눈 때문에 사진에 티가 나는게 싫어 수술을 하였는데, 수술한 쌍커풀은 푹 들어가더라고요
저는 자연 쌍커풀이 좀 더 높아지는거라고 생각했었지 이렇게 인위적으로 쌍커풀이 잡힐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었어요ㅠ
눈을 감으면 단차가 보이고, 눈커풀이 인위로 생긴 주름 위로 많이 말려 올라갑니다. (아직도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실풀기 하면서 단차가 자연스러운 수준까지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고정이 깊어서인지 제 살성 때문인지는 소리소문없이 병원이 4월에 폐업후(;;)
다른 곳으로 이적하신 집도의 원장님께 물어봐야 알텐데 이적한 병원 방침상 수술 6개월 이후가 아니면 재수술은 상담도차 불가하다고 하여 알 수가 없었네요;
이런 심미적인 부분은 둘째 치더라도ㅠ 저는 눈매교정을 조금 더 한 한쪽 눈이 두통, 정면보기 어려움, 이물감 등 부작용이 계속 나서 실을 두달째에 풀었는데요ㅠ
아직도 쌍커풀은 그대로 남아있고 눈매교정은 서서히 내려오는 느낌입니다..
복원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하여 실로 했는데.. 제 눈은 돌아올 기미가 안 보입니다ㅜ
한쪽 눈 이물감이 약간 남아있어 최소절개로 남은 실밥 뽑아내는 수술 추가로 하였고, 그 부분이 아직 딱딱합니다..ㅠ
이건 아마 흉살일 것 같아 오래 기다려 보려고요.
저는 눈 때문에 총 3번 수술대에 올랐는데 모두 다른 의사에게 수술받았습니다..
실풀기는 집도의한테 풀고 싶었는데 윗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거부 당했구요.
쌍커풀 수술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절대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부작용 심하게 왔을 땐 정말 다 그만둘까 까지도 생각했었어요 사람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생각 정말 많이 해보시고 발품 많이 팔으세요ㅠㅠ
특히나 눈매교정은 왠만하면 안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ㅠㅠ
유착이 2주면 시작되고 그러면 돌이킬 수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