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 (2010년) 압구정에 유명하다는데서 처음 매몰수술하고
한 이년쯤됐을때 거의 다 풀려서
사진찍을때마다 눈에 힘주고 쌍커풀 만들고 사진찍고 그랬음
2018년에 몇달간 시간여유가 생겨서 바로 재수술 알아보러 다님
쫄보여서 절개는 못하겠고 ㅠㅠㅠ(흉질까봐, 티가 많이날까봐)
후기찾아보러다니다가 퀵쌍수(퀵매몰)이라는게 있길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가서 30분만에 하고 붓기도 별로 없어서 많이들 한다는?)
상담 받았는데 원장님 자부심도 있어보이시고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았음(긴가민가하는데 100만원 완전 초반이었던 듯?)
수술은 아프거나 한 건 전혀 없었는데
부분마취로 진행되서 눈꺼풀 잡아당기고 막 눈 까뒤집어서 꼬매고 하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불편했음 ㅠㅠㅠ
붓기는 일반 매몰보다 없긴 했고
한 3개월정도 살짝 소세지눈으로 살다보니 엄청 자연스러워짐
매몰 한번 실패했더래서 또 풀릴까봐 걱정되긴했는데 (또 풀리면 다시 매몰해야지 다짐했었음)
4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라인도 너무 맘에들고 풀릴 기미도 안보여서 대만족합니다~ (갑자기 존댓말로 마무리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