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2020년 5월에 수술하고 나서 처음 올리는 후기입니다.
눈밑에 불룩한 살이 심한 편은 아녔는데 사진만 찍으면 도드라져 보여서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서도 자주 피곤해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폭풍 서치 끝에 ㅊㅂㅉ성형외과로 정했는데요. 무조건 황금 연휴 기간내에 끝내야겠단 생각에 전화로 두달 뒤에 수술 날짜부터 잡고 상담받으러 갔습니다ㅎㅎ 방문했을때는 역시 원장님 믿음이 가시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제 눈밑이 많이 튀어나온 편은 아닌데 넓게 튀어나온 편이라 은근히 쉬운 수술은 아니라고. 다른 병원에서는 눈밑 주머니 한개만 꺼내는데 이 원장님은 양 옆쪽 두개도 다시 꺼내서 재배치를 하기 때문에 더 좋아질 거라고 말씀해주셨던 게 기억이 나요!
결론은 2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눈밑 팽팽하고요ㅋㅋ 수술하고 나서 피부가 왤케 좋아졌냐, 코 세운 거냐, 하는 소리까지 들었네요ㅋㅋ 부수 효과인가봐요ㅎㅎㅎ 그뒤로 주변에도 막 추천하고 있어요ㅋㅋ 다만 수술비가 다른 병원 2배라서 비싼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저는 괜히 이상한 데 가서 재수술하는 것보단 소중한 얼굴이니 한번 큰돈 들이는 게 좋은 거 같아요ㅠㅠ 지금도 후회는 없고 대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맞다 애교살 필러? 까지 같이 들어가서 비용이 비싼 편인 거 같더라고요. 이곳은 무조건 그거까지 세트로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 비용은 애교살 필러 비용까지 포함이고 원내에 부분 사진 공개로 할인 받았고, 20년도 5월 기준이었어요!)
[@보성] 자가근육이요..? 저는 자가 근육은 못 들었어요;; 수술시 넣으셨던 걸로 기억하고요. 사실 애교살 필러 들어간다고 몰랐다가 수술 끝나고 찾아보고 알았어요;;ㅎㅎ 근데 자가근육이면 제 몸의 다른 곳에서 뽑아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건 안했던 거 같아서 자가근육은 아닌거같은데..
[@보성] 그리고 자가근육으로 넣으셨다고 하기엔... 원래 있던 애교살이 많이 없어지긴 해요! 하지만 다른 곳 후기도 보면 완전 확 꺼진 곳도 있던데 저는 그래도 애교살이 살짝 남아있는 정도로 남는거같아요. 저는 남자라 애교살 두꺼운거보다 지금처럼 있는듯 없는듯이 좋아서 이건 괜찮은데 애교살 살리고 싶으시면 한번 병원에 물어보셔야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