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원래 쌍꺼풀이 예쁘장하게 있거든! 근데 나이가 들다보니까
살들이 처져서 여기에 다 묻혀버리더라궁 ㅠㅠ 가려서 잘 안보이게 되고 눈 뜰때 약간 불편하다 하시궁..
눈 밑 쪽으로는 없던 지방들도 이상하게 많이 생기고 늘어지는거야
되게 걱정 많이 했옹 사진으로 보면 점점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니
딸인 나도 되게 뭐라도 해주고 싶궁 ㅠㅠ
지인 분 중에 부모님 수술해드렸다는 병원 있어서 소개 받았는뎅
처음에는 별 감흥 없었거든 동네 병원인가 싶고.. 원장님이 한분이신거 있지?
근데 더 자세히 알아보니까 잡다한 코나 피부 등등 다 하는게 아니고 딱 눈 수술만 전문으로 보시더라궁..!
그래서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상담 받았는뎅 전문적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이 엄마가 좋으셨나봐
다른 병원들이랑 고민하다가 원장님 믿고 여기서 2주 전에 수술 받았옹!
경과 체크 때문에 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몇번 병원 왔다갔다 했는데 되게 세심하게
수술 부위 문제 없는지 봐주시더라! 문제 있음 꼭 연락하라고 얘기도 해주시고 정말 좋아
문제 있어도 원장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느낌이 강해서 든든하달까?
한달 정도 되면 전후 보러 병원 가는데 그 변화가 나도 기대 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