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작은 눈 때문에 눈크고 똘망똘망한 사람들 보면 부러워서
나도 쌍수하면 저렇게되겟지,, 하고 수술했던게 폭망이라
역시 성형도 본판이 되야 예뻐지는거구나..
싶었어 기대랑 너무 다르더라고..

그러려니 내얼굴 탓하며 살았었는데 좀 지나니까
쌍꺼풀라인이 계속 속쌍처럼 변했어ㅠ
그래도 첨엔 크고 똘망똘망하게 변한건
아니였어도 라인은 잘보였는데
시간지나면서 눈두덩이에 파묻힌것처럼 잘 안보이고
그래서 눈에 자꾸 나도 모르게 힘을 주게되더라구..

라인도 마음에 들지도 않는데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니까
수술해야겠다 싶어서 제일 상담 디테일하게 봐주고
전문성 있게 봐준 병원에서 눈재 받았어

가장 최근 찍은 사진이고 이제 눈재수술한지는
두달정도 된거같은데 어때?
나는 성형이 본판이 되야 예뻐지는거구나..
원래 내얼굴에선
이게 한계구나 싶었는데 재수술 해보니까
첫수술 원장님을 잘못 만난듯..
첫수 원장님도 내가 선택한 원장님이니 탓 하기싫지만 ㅋㅋ..
같은 쌍수한건데 이렇게 달라도 되냐고..ㅜ
진짜 재수술 하고 딱 내가 생각하던
크고 똘망똘망한 그런 눈이되서 너무 만족해

눈재하면서 여기가 코도 유명한 병원이기도하고
평소에 코도 복코라 컴플렉스였어서 눈코 같이 했는데
조만간 코 사진도 따로 찍어서 올려볼게

같이해서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지는거 같고 수술하고나서
진짜 만족감 너무 큰거 같아 수술은 역시 원장님이 제일 중요한듯!
요즘 삶의 만족도 거의 수직상승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