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 성형외과 매몰 + 지방이식 쌍수 후기
당일 첫 스케줄이라 아침부터 부랴부랴 병원으로
진짜 내 인생 첫 수술이라 정말 긴장했는데
원장님이랑 마지막 상담할 때 긴장하지 말라고 긴장 좀 풀어주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수술하러
들어가서 소독하고 바로 마취주사 맞아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다른 친구들 후기 보면 수술할 때 위로 쳐다보는 게 힘들다고 했는데
난 수술이 엄청 빨리 끝나서 그런지 그냥 오잉 오잉 몇 번 하니까 수술이 끝났음
회복실에서도 한 10분 있다가 다 깨고 옷 갈아입고 나왔는데
같이 온 언니가
수술 벌써 끝났냐고 놀라고
얼굴 보고 걍 수술 한 사람 같지 않다고 두 번 놀람
원래 잘 붓는 사람이라 붓기 심할까 봐 걱정했는데
2일 3일차에 살짝 붓고 멍도 일주일 안쪽으로 빠져서 바로 일하러 다님
주변에서 진짜 자연스러워서 쌍수 한지도 모르고
진짜 하니에서 수술하길 완전 잘 한 거 같다!!!!!!!
하고 나서 화장 안 할 때 쌍꺼풀 없어질 걱정도 안 해도 되고 생얼로 다니기도 너무 편해져서
빨리할 걸 후회하고 주변에 친한 친구들도 어디서 했냐고 계속 물어봐서 바로 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