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눈매교정한 후기 써볼게!
원래 속쌍도 아예없는 무쌍 그 자체였고 이미지 달라지는거 싫어서 무쌍눈매교정만 알아봤었어!
당시에 무쌍눈매교정으로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왔던 병원 가서 상담했는데
실장님도 친절했고 원장님도 머 이거저거 붙이려는거 없이 딱 필요한 부분만 수술하려 하셔서 믿음이 가서 바로 예약까지 잡음
원장님 상담때 무쌍 그대로 가져가고 싶다 했는데 혹시 모르니까 속쌍이랑 겉쌍 했을때 어떤지 보자고 하셔서
라인 잡아봤는데 생각보다 속쌍이 이쁜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흔들려 하니까 수술날까지 정해오라고 하심(가격은 변동 X)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속쌍 넣었는데 그러길 잘한거 같아.
(실장님이 처음 수술하고 나면 달라보여서 만족하지만 시간 지나면 내 눈 같아져서 더 크게 할 걸하고 아쉬워 할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그게 맞말이었어ㅋㅋㅋ)
수술하고 다음날 경과보러 내원하라고 하셔서 갔는데 붓기는 없는데 멍이 많이 들어서 초음파? 같은 걸로 마사지 받았어.
비타민 주사도 놔주심ㅋㅋ 근데 그거 바로 효과 왔는지 친구가 얼굴이 환해졌다고 놀라더랔ㅋㅋㅋ
속쌍이라 티가 많이 안났는지 수술 2주뒤에 친구들 만났는데 대부분 수술한줄 모르고 눈화장 진하게 한 줄 알았대ㅋㅋㅋ
지금은 뭐... 유니크한 눈이니까 절대 수술하지 말란 소리 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원장님이 수술 너무 자연스럽게 되어서 절개로 했는데도 시간 지나면 나중에 풀릴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게 바로 지금인거 같아....ㅎ
그래서 병원 열심히 찾아보는 중ㅋㅋㅋ
그 병원이 압구정에 있는 대형이었고 여러 원장님들 계셨는데 찾아보니 그 병원은 없어지고 원장님은 눈수술 전문으로 따로 독립하셨더라구.
(근데 여기 나 수술 후에 의료사고로 뉴스났었음ㅠㅠㅠㅠ 그 원장님은 아니고 턱수술이었어...)
그 원장님께 다시 갈까도 고민 중이긴 한데 뭔가 성형도 트렌드가 있는 것 같아서 요즘 많이 가는 병원들로 가보고 싶긴 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