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거의 다시태어난거 아님?......
나 수술해준 원장님이 진짜 개선될꺼라고 확신주시긴 했지만 이정도로 변할줄은 몰랐음.....
눈만보면 다른사람이라고 해도 믿을듯
자연유착이랑 앞트임하고 2년동안 거의 우울증에 시달린듯해....
진짜 전문의가 어케 눈을 이렇게 만들지
가서 따져도 봤지만 먹히지도않고 나만 스트레스 더받더라고....
수술 망하니까 한동안 낯선사람 안만나게 되더라구
2년동안에 기억이 거의 없어....^^ 그러다 친구가 너무 진심어리게 조언해줘서 이겨내자 하고
재수술부터 하려고 열심히 알아봄..... 이번에도 잘못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너무 많았지만
그래바짜 우울감만 느끼고 진짜 마지막으로 믿어보자 하고 재수술받았는데
너무 너무너무너무 잘됬어.... 상담받을때도 이런저런얘기 많이 했는데 그래서그런지 원래 그런건지
원장님이 너무 꼼꼼했고 수술들어가기 전에 디자인도 진짜 오래 잡아주셨음.....
우물안에서 꺼내준 거의 생명의 은인 느낌이랄까.... 얼굴이 달라지니까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한듯해
소소한거에도 행복을 느끼며 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