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은지는 벌써 3달 되셨다 ㅋㅋㅋ 진짜 시간 빨리 간듯?? 며칠전까지만 해도 수술 받은지 얼마 안되어 보였는데 지금은 또 완전 딴 사람 같아 ㅋㅋ

울 엄마.. 원래 자연 쌍꺼풀 있는 눈이였는데 세월은 못속이는지 눈꺼풀도 점점 처지시더라구 ㅠㅠ  그로 인해 시야도 많이 가리시고 ㅠㅠ 첨엔 나이 들어서 그래 장난스레 넘어갔던 말에도 엄마한테 상처가 될까 엄마 그럼 상담 한번 받아볼래 하며 상담갔었는데 이렇게 까지 엄마가 고민이 많았나 싶더라 차라리 이김에 효도한번 해드리자란 마음으로 엄마한테 내가 효도 할께 받아 란 말에 수술 시술은 무섭다면서도 받고 싶어하는걸 보니 울 엄마도 여자였구나 싶더라 ㅎㅎ

수술 전->수술 후 사진 보면 눈 윗쪽 부분 잘 정리된 느낌 들지 않아?? 아무래도 중년의  나이에 받으시고 절개로 받으시다보니깐 솔직히 부작용이며 붓기며 걱정이 됐었거든? 근데 그런 걱정 과는 다르게 지금은 붓기도 금방 빠지시고 자연스럽게 라인 잡혔어 ㅋㅋ

엄마도 처음엔 고민 많이 하더니 거울 볼때마다 기분 좋다고 ㅋㅋ 동네 아주머니 만날때마다 너무 잘했단 말듣는게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 ㅋㅋ 아무튼 엄마도 나도 정말 만족한 수술이 아니였나 싶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