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쭉 성예사를 지켜본 스무살 소년입니다 ㅎㅎ
다른 분들께서 자신들의 꿈을 멋지게 성공하고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부럽네요
제가 오래전부터 코수술 계획을 갖고 살았습니다.
고딩때는 코**라는 별명만 스무개가 넘었구요,,ㅠㅠ 학교에서 심지어 선생이란 인간(?)들 조차도 제이름을
불러준 사람이 없었습니다ㅠㅋㅋ 그때부터 조그맣게 고쳐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제 인생의 낙이라고 할 정도로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기도 했어요. 지금 제 얼굴로는 자신감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오지헌님 정종철님 보다도 못생겼다는 생각에 밖을 돌아다니는 것도 사실 자신이 없을 정도에요.. 서론이 너무 길었죠?ㅋㅋ
제가 돈이 많지않은 놈이라서 눈과 코 중에 우선 한 군데를 하고서 나머지는 나~중에 할 생각이에요
일단 저게 제 얼굴인데요 ㅠㅠ 얼굴 다 올리는게 왠지 발가벗는 기분이 들어서 조그맣게 잘랐어요 ㅋㅋ
왼쪽 눈에 쌍커플이 생긴건 피곤해서 갑자기 생긴거구요 ㅋㅋ 원래 양쪽 다 쌍커풀 없습니다.
쌍커플을 한다면 속쌍커풀을 하고싶구요, 근데 제가 저런 눈을 하고 싶거든요
병원가서 저런 눈 하고싶다고 하면 뭐라고 설명해야하까요? 또 비용도 대충 아시면 제발 알려주세요 ㅠㅠㅠ
코는 병원은 이미 다 알아봤구요, 돈만 모으면 예약하면 된답니다...군대도 가야하고해서 코를 나중에 할까하는데, 코가 너무 못생겨서 눈 해봤자 소용없을거같아서요 ㅠㅠ진짜 개념없는 글이란 거 알지만 전 나름 진지합니다... 같은 아픔과 같은 생각들로 모인 이 곳에서 저에게도 작은 용기와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아참.. 제발 부탁드릴게요.. 악플은 절 추락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