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모습 봤을땐 별로 몰랐는데 앞모습 보니 광대가 좀 두드려지긴 하네요. 광대 없으면 얼굴 갸름할텐데.. 근데 광대라면 몰라도 돌출입은 굳이 할 필요 있을까요? 님 별로 돌출입으로 보이지도 않은데. 아래턱이 약간 들어간 편이라 그렇게 보이는것 뿐인데요. 나중에 봐서 아래턱에 지방이나 이식하면 어떨지요. 돌출입 수술하는건 진짜 빈대 잡으려고 초가산간 태우는 격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진 상에는 잘 안 나왔는데 제가 돌출입 때문에 팔자주름이 있어서(주름이 깊게 파였다기보다 입 구조상 어쩔 수 없이 생긴) 아직 어린데 나이도 들어보이고 입 다물고 있으면 뚱해 보인다, 화나 보인다는 소리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물론 보자마자 입 나왔다 싶을 정도로 나온 건 아닌데 사진 찍으면 입만 어색하게 나오고 어렸을 때부터 야단 맞을 때 왜 입 내밀고 있냐며 두 배로 혼나기도 했었어요... 저 입 나왔다고 원숭이 같다고 고등학교 땐 놀림까지 받아봤었는데^^;;; 안해도 될 거란 말씀을 들으니 기분이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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