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찍으면 얼굴이 넘 덥데데하게 나와서 어려서부터 스트레스라 고등학교때도 머리카락으로 얼굴 옆면 가리고다녔는데.. 성인되서 포기하고 그냥 살다가 최근들어 급 이쁜 얼굴형이 갖고싶네.
얼굴형땜에 사진찍으면 갭이 너무 커서.. 45도 각도는 맘에 드는데 앞면은.. 넘 맘에 안들어서 사진찍는거 조차 싫어해.
주변사람들은 이쁘다고 많이 해주는데 내가 인정이 안돼. 얼굴형 땜에..
근데 윤곽은 넘 큰수술이라..나이도 40대중반이고..
할려면 일찍 20대나 30대에 할껄. 이제와서 이런생각을 하고있어ㅠ
지금 갑자기 한다그럼 남편도 딸들도 이해못할꺼 뻔한데.. 말도 못하고 매일 검색만 하고있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 하는게 좋을까?
수술하고 어느 각도에 찍어도 사진 찍음 이쁘게 나왔음 좋겠어.. 스트레스 안받고..
사진은 금방 펑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