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설득이라기 보단 님이 왜 수술을 하고싶은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근조근 말을해보세요. '나 수술하고싶어~~하거야~~그니깐 허락해죠'이렇게가 아니라..내가 이 수술을 왜 해야하며 얼마동안 고민을 했고 진지하게 생각해봤다..라는 식으로말이에요
만약 저같으면 여자에게 가슴이 얼마나 중요한지 남친에게 설명을 해주고 가슴이 작아서 그것땜에 여자로서 자신감도 너무 없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서 그걸 극복하고 싶다고..안하면 평생토록 후회할것 같다고..니가 날 사랑한다면 내가 이렇게까지 해서 수술하고싶어하는 내 마음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안해봣겟어요~~~~~~~ㅠㅠ 땡깡부리다가 이젠 사근사근나긋나긋 부드럽게 계속 말하고 있는데 일단 가슴 얘기만 나오면.....표정 싹 굳어가지고 입을 꾹 다물어 버려여..온갖 아양을 다떨구..휴 가슴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니라고 그렇게 어필을 하는데두..아무래도 걍 질러야 될것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