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보형물 회사마다 다른데, 보통은 물방울형이 조금 더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기형적인 것이, 보형물 자체의 가격은 그리 차이 나지 않으면서도 수술비는 수백만원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아요.
유럽이나 미국 같은 경우는 보형물의 납품가 정도 차이만 수술비에서 발생하지, 보형물 종류에 따라 수술비가 서너배씩 차이가 나지는 않거든요.
부작용 발생확률은 스무스/물방울 간의 차이가 아닙니다.
구축은 양쪽 다 발생확률 관계 없구요.
리플링은 충진률이 낮으면(보통 스무스가 낮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제품도 많아요) 발생이 좀 더 잘 일어나요.
스무스와 물방울은 본인 가슴의 모양과 살성에 따라 전문의가 의학적/미용적 관점에서 결정하는 거죠.
님이 지금 하신 물방울의 모양/촉감이 마음에 안들지만,
스무스로 한다고 해서 물방울 대비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양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뿐이고, 촉감은 애초에 물방울/라운드 별 차이도 없습니다.
다들 촉감이 좋다는 광고나 잘못된 사실만 믿을 뿐이죠.
다만 현재 제품 대비 충진률이 낮은 제품으로 재수술을 한다면,
유동성이 좋아져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는 있겠네요.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성형 수술이니 본인 만족이 최고 우선 과제겠지만,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데 재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