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코젤? 식염?(긴급)

asdd

작성 06.03.13 10:33:14 조회 1,043

저 16일날 수술하는데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토요일에는 수술전 마지막으로 목욕탕에 갔다왔어요.
목욕탕만 가면 움츠려들던 제 어깨가 이번에는 '오늘이 마지막이야'를 속으로 외치면서 펴지네요..
탕속에서 반신욕을 하며 여인네들의 가슴을 구경하니까
시간이 후딱 가네여 ~. '저 여자는 가슴을 한것같고,이여자는 자연산인가?' ㅋㅋㅋ
다음번에 올땐 봉긋 솟은 가슴을 하고 올거라는 부푼 마음을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그나저나 어제까지는 식구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오늘 애들 학교보내구 혼자 있으니까 슬슬
걱정이 되요..
사이즈는 의사샘의 의견에 맡기기로 (성예사 회원님들의 조언에 따라) 했구여, 코젤로 할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식염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으네요?
식염이 아무래도 안전하니까 나도 식염으로 해야하나 갈팡질팡입니다. 이제 수술이 며칠 남지 않은 이 마당에
다시 한번 성예사회원님들의 귀중한 조언을 부탁드릴게요..
코젤이 좋을까요? 아니면 식염으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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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피트니스걸

식염~

06-03-13 12:30

하마친구

저두 식염~ 많이 않넣으면 촉감 괘안아요
근데 목욕탕도 가나봐여?
목간도 갈정도면 괘안은거 아닌가여?
ㅎㅎ 전 목간도 안갔었거든요
저두 수술은 했지만 정말 등판에 꼭지 달린 정도가 아님 수술
다시 생각 하세여

06-03-13 14:51

올라

전 코젤추천. 식염했는데 첨엔 이 정도면 촉감 괜찮다 싶더니, 시간이 흐르니까 자꾸 욕심이 생겨서인지 촉감 짜증나네요. 남편 스킨쉽 들어오면 내 자신감이 무너집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아무래도 코젤이....

06-03-13 17:44

rosemi

식염 추천합니다 너무무리하게 자신골격에비해 크게하지않고 맞춤으로 한다면 촉감괜찮구요 모양또한 시간이 약이라할정도 괜찮구요 코젤은 모양촉감좋다고는 들었지만 허용이안되는 불법에는 그만한 이유가있구 설령지금은 괜찬다하더라도 5-6년뒤엔 부작용이 분명 생길확률 높은데 그땐 누굴원망하시게 적당히 만족하시고 안전성도 배제해서는 안될것입니다

06-03-13 18:02

걱정쟁이.ㅠ

등판에 꼭지..ㅋㅋㅋㅋ마자용,,그 정도 이신분 아님 안하는게 좋을듯.^^
원래 가슴 좀 있으셨던 분들은 수술 만족도 떨어지시는거 같애요.ㅋㅋ

06-03-14 02:17

asdd

작성자

제가 그런 면에서는 무디죠,,
저 등판에 꼭지 맞거든요..
이런 저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하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무감각하게 하면 목간도 수영장도 갈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시선도 문제지만 제 자신 스스로의 만족인것 같아요..
무감각하게 생각해도 마음 한구석은 시선들이 부담스럽고,다른 사람들의 가슴과 제 가슴을 비교하게 되죠..
어쨌든 오늘 저녁에는 수술전의 제 모습을 디카에 담아둘려구요
그래야 혹시 나중에 수술전,후 모습 올릴거 아니예요?

06-03-14 07:37

장군 마누라

제 주위에 식염으로 한 사람들 몇명봤는데 정말 윗분들 말처럼 작게하면 많이 딱딱해지진않는것 같습니다
전 워낙 작은가슴이 한이되서 좀더 크게하고 싶은맘에 코젤 275로 했구요~
그리고 식염도 10년쯤있으면 조금씩 새고 평생가는게 아니니까 그냥 촉감도 좋고 모양도예쁜 코젤로 선택했죠~ 후횐없어요 아직... 솔직히 아직 너무아파서 암 생각이 없네요~ 교회다닌다던 그분맞죠? 저는 토욜수술하고 교회못갔습니다. 월욜도 조퇴하고.. 오늘 출근했어요.

06-03-14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