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혼자 고생중 수술4일째 ( 남친에게 걸리다..;;)

아하하~ 어제 다르고 오늘다른 붓기~

오늘 새벽부터 압박 붕대가 좀 이상하더라구요

계속뒤척뒤척..

병원가서 소독했는데 붓기가 많이 빠져서 가슴 윗쪽만 압박 붕대 했어요~
(원래는 세개.-가슴 윗쪽, 가슴, 가슴밑쪽 윗배 )

숨쉬기도 한결 수월하고 좋네요~

제 원래 가슴이 U자고 윗쪽만 폭꺼진 모양이었는데

오늘 붕대풀르니 원뿔모양이 됐더라구요..;;

다음주에 실밥풀르고 맛사지 하면 모양이 조금씩 잡힐꺼라고,,^^

오늘 간호사님이랑 원장님이 가슴 이쪽저쪽으로 만져 보셨는데..넘 아팠어요..ㅠㅅㅠ 아..맛사지 어떻게 받죠?

그래도 빵빵해진 가슴으로 위로를..ㅋ

근데 가슴이 너무 떨어져 있어서 살짝걱정이예요.
손가락 2~3개 정도..사이...

그리구 가슴 밑쪽에서 뽁뽁 소리가 나요..;;
공기소리?물소리? 뭐 그런소리요..>_<

아참..그리구 수술한거 남친한테 걸렸어요..

요즘 전화도 짧게 받고 안만나려고 하는것 같다면서
완전 삐져있더니 집으로 오겠다고 나오라는거예요..

한시간정도 실랑이하다가 결국...;;ㅡㅅㅡ난감..ㅋ

다행히 화는 안내고 오히려 걱정해주더라구요.

결국. 얼굴은 봐야겠다며..오늘 만나자네요..;;;

님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어쨋든 아픈것도 거의 없고 기분도 좋아요 ^-^
(맛사지 공포만 빼구요..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