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가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후기 자세히 써본다고 쓰는데 잘 쓰는건지.
일본에서 바이오셀로 수술했구요.
가격은 천만원정도 줬고요. 아직 미성년이라 학생디스카운트 받아서 20만원정도 싸게 했어요.
가슴수술 만만히 봣는데 정말 대수술이네요.
수술하기직전에 의사샘이 펜으로 가슴부위 선 같은거 그려주시고 간호사언니가 사진 몇방 찍어주고 나서 마취약 넣자마자 몇초뒤에 머리가 몽롱하고 시야가 흐릿해지더니 눈뜨니까 입원실침대에 누워있었어요.
첫날부터 한 며칠은 정말 이건 사람사는게 아닐정도로 고통스럽고 후회되고 아프더라고요. 빈속에 마취냄세가 올라오는것 같아서 쪼금 마신 물 토하고 또 바지에서 무언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생리까지 겹쳐서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지금 생각만 해도 ㄷㄷㄷ 제인생최대의 페인모드였습니다.
정말 한달정도는 누울떄 가족들도움받으면서 눕고 .
또 한달동안 압박붕대하고 있고 그 위로 스포츠 브라나 보정브라 차고 절대 가슴 만지거나 맛사지 안된다고 해서 압박붕대랑 보정 브라 차고 가슴엔 손도 안 대고 재채기도 하면 가슴 영향끼칠까봐 코 쥐어짜고 그랬어요ㅋ
한 한달후부터 가슴 눌러도 보고
와이어브라 사용했습니당.지금 현재 촉감은 그냥 제가슴같애요. 특히 위보다 아랫부분이 엄청 말캉거려요
근데 누울떄는 아무래도 팩이 있어서 퍼지긴 퍼져도 어딘가 쫌 뭔가 안에 느낌이네요.
잠잘떄 제가 옆으로 자는편인데 혹시라도 가슴 눌려서 터질까봐 걱정되서 잠도 잘 못자겟어요.ㅠ
사이즈는 의사샘이 전에 가슴컵이 b컵이니까 180에서 200사이정도하면 65D컵정도 체형에 알맞게 좋을거라고 그러시면서 의사샘딴에는 D컵으로 해주셧는지 몰겠지만 한국에 가서 브라를 살때 C컵정도가 맞고 ㅡ_ㅡ
전보다 쫌 커지긴 했어도 상상이상은 아니네요ㅠㅠ
혹시 바이오셀로 하신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