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보내기가 안돼서 다시 씁니다.
저는 샵가면 40~50분정도 마사지 받아요. 초음파 마사지기로 하는거 빼면, 손마사지가 30분 좀 넘겠네요.
비용은 1회 4만원, 10회 한꺼번에 끊으면 30이구요...근데 마사지 비용은 하는 곳마다 천차만별이라 어떻다고 말할수는 없는데, 거금을 들인 수술에 또 마사지 비용도 따로 들어야하니 경제적으로 부담스런건 사실입니다.
근데, 굳이 마사지샵에 가지 않으셔도 혼자 열심히 하시면 되구요, 혹 혼자 하시는게 힘드시면 다른분께 도움을 청하세요. 보형물을 방끝까지 확실히 밀어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근데, 저는 통증도 심하구해서 혼자 하는게 넘 힘들었어요. 요즘은 예전보다는 통증도 많이 덜해졌구, 손으로 미는 대신 표지 두껍고 딱딱한 책을 이용해서 미니까 힘도 덜들고, 확실하게 밀어지는거 같아서 좋더군요.
근데, 병원마다 마사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서 뭐가 정답이다라고는 할 수 없을 거 같아요. 다만, 마사지가 촉감을 좋게 해주는건 확실하다는 거...
마사지를 열심히 해도 구축오는 사람이 있고, 안해도 멀쩡한 사람이 있으니 체질적인 것도 무시못하죠. 하지만 어쩌겠어요...내가 어떤 체질인지는 알수없으니 일단은 열심히 마사지 할수밖에요...구축 2단계까지는 재수술이 필요없다더군요. 마사지로 충분히 해결될수 있다고...그래서 일단은 수술하고 마사지로 열심히 관리해주고, 특히 초기, 한달이 젤 중요한 시기라는거...그리고 그후 두달...또 삼개월...그렇게 관리 잘되면 그 후엔 마사지 횟수도 줄여도 되구, 1년이 지나면 마사지의 스트레스에선 해방되는거죠. 근데 다른분들보면, 습관이 돼서 1년이 지나도 한번씩 마사지를 하게 된다구 하더군요.
초기에는 마사지로만으로도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하니 어쨌거나 열심히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