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게 된.. 가슴성형!!!
지금 5일째네요~ 제가 너무 읽기만 해서... 저도 다른분들 성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글을 올립니다^^
키 162 몸무게 44였어요. 가슴은 거의 절벽..?
*첫날*
첫날은 가슴은 아프지 않았는데 마취때문에 헤롱헤롱 ㅠㅠ힘들어서 잠만 잤답니다. 제가 밑가슴 둘레가 정말 작았어요. 원장님께서 수술경험 랭킹5안에 들만큼 작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큰 코젤 넣을 필요 없었답니다. 더작은 오른쪽 가슴에 240, 왼쪽가슴엔 220 넣었어요~ 유륜 오메가 절개법으로 했구요^^
둘째날은 혼자 침대에서 일어나지를 못하겠더라구요ㅠㅠ 가슴주위가 땡겨서.. 그래서 어머니가 땡겨주셔서 일어났어요. 눕고 일어날때 빼고 가만히있을때는 전혀 통증 없었습니다. 오래 앉아있고, 허리펴기 무서워서 구부정하게 있으니 허리와 어깨가 뭉친정도?
병원가서 붕대 푸르고 보정브라와 스트랩 하고 왔습니다.
셋째날부터는 훨씬 나았어요~^^ 밖에 나돌아다녔답니다. 하지만 어깨와 허리가 여전히 뭉쳐있긴 했어요. 아, 그리고 오른쪽 겨드랑이에 심하게 멍이 들었더라구요ㅠㅠ왜든거지.. 사진으로 보이시나요?
이거 어떻게 빠질까요...유륜절개인데 겨드랑이에 멍이라니ㄷㄷ!
가슴 아래쪽에도 노랗게 멍이 들었지만 이건 차차빠지고있어요~
넷째날, 다섯째날 - 평상시 생활 했어요^ㅡ^ 방수테입붙어있어서 샤워도 하구요~ 근데 약때문인지 살짝 우울증끼가 오네요ㅠ_ㅠ 왜그럴까요.. 빨리 일주일 지나서 테이프빼고 실밥 뽑고나서 제 가슴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 같네요^^
가슴상태는 지금 아직 가슴 주위에 테이프가 붙어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윗가슴은 말랑말랑 원래 제 살 같구요~ 가슴 밑부분은 며칠전엔 엄청빵빵했었는데 지금은 조금 덜해요~^^ 양쪽 모두 제가 원하는 사이즈 맞는 것 같구요!
온찜질은 작은 전기담요같은걸로 하고있는데.. 괜찮겠죠?
일주일 지나서 실밥 풀고 하면 전후 사진 올려볼까 생각중이에요 ㅎㅎ 멍 빨리 없어지는 법 같이 이야기해보아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