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신분들 누웠을때

줄리에뜨

작성 11.04.17 17:37:59 조회 2,801

수술한지 어언 3개월이 지났네요
죽을것같이 힘든 3일이 지나고
일주일단위로 지날때마다 급격히 좋아지더군여..ㅋㅋ

그리고 아콜레이트약 때문에 가슴에 난
여드름 흉땜에 스트레스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학교다니느라 화장실에서 몰래 마사지하는 건 날이
풀리니 짜증이 좀 덜하네요..

글 올린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누웠을때 촉감 때문에요..
얼마전에 남자친구과 같이 있게됬는데..
누워서 만지는데 제가 느끼기에도 팩이 확만져지드라구요...아 순간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났는데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 것 같드라구요..

누웠을때 퍼지긴 잘퍼지는데 정말 촉감은..ㅠㅠ
짜증나네요..........
저만 그런가요

참고로 저는 165.48kg 이구 250.275 넣었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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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재간둥이

정말 누웠을땐 어쩔수없는것 같아요ㅠ

11-04-17 22:13

완전이뻐졌다!

네네 누우면, 만졌을때 아랫부분이 둥글 해서 팩같아염 .자연분과 비교했을때 .어쩔수없구나했음 ㅜ

11-04-17 22:26

송어

에뜨님 올만이에요..안보이셔서 궁금했네요^^
맛사지 잘하고 계시죠? 저는 촉감때문에 매일 스트레스받네요
가슴성형은 1년이 완성이라는데...일년동안 열심히 맛사지 해서 같이 이쁜가슴 됐으면 좋겠어요^^

11-04-18 01:31

아름다운걸

저는 7개월되가는데..제가 만져서 느껴지는건지..아님 남들도 팩을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지금남친은 수술후에 만나게되서..전혀 모르거든요..의심도 안하더라구요.그래서 다행이긴 한데 어쨋든 자연산ㅊㅓ럼 바라는건 욕심이겠죠?

11-04-18 07:24

줄리에뜨

작성자

송어님 오랜만이예요..촉감 진짜 미치겠어요..만져주면 또 말캉해졌다가 ..이거 저만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추우면 딱딱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ㅋㅋ..누웠을때 퍼지는것도 자연스럽게 잘 퍼지고 모양두 이쁜데 촉감..누웠을땐 어쩔수 없나봐요ㅜㅜ

11-04-18 19:49

줄리에뜨

작성자

아름다운걸님..식염수팩하셨죠??식염수나 코젤이나..마찬가지인지..아니면 제가 괜히 찔려서 이러는건지..근데 확실히 누웠을때 만지게 되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별말안하는데..맨날 몸매 좋다고 감탄해줬는데 ㅠㅠ
속은것같은 기분 느낄까바..진짜 미치겠어요.. 마사지 더 열심히해야하는데 밖에서는 무리가 좀 있네여

11-04-18 19:51

아름다운걸

네 저 식염수했어요~저도사실 남친이 몸매감탄 해줄때마다 좀 찔리는게 있긴하지만, 내돈들여서 내가 수술했는데~남친은 감사해야하는거죠 몸매좋은 여친 두었으니...ㅎㅎ이렇게 생각하면서 당당하려고 노력해요! 님도 넘 신경쓰지 마시고 수술전을 생각하며 좋은점만 보세요~

11-04-18 22:33

해피밍

전 이주지났는데 밑선쪽에 벌써 리플링이 느껴져서 너무 속상해요ㅠ 피부가 얇아서 어쩔수없다는데 괜히 텍스쳐로했나싶구..나중에 남친이 만지면 100% 알겠죠? ㅠㅠ 자연스러울려구 일부러 크게도 안했는데용 흑흑

11-04-19 16:33

아이

저도 이제두달째인데 누웠을때 촉감은 정말 별로에요. 더군다나 전 왼쪽이 좀 처지는바람에 답답한 보정브라를 5주넘게했고 왼쪽은 아예맛사지를 하지말라해서 ㅜㅠ 오른쪽만 해왔는데 그래도 양쪽 촉감을 잘몰겠네요

11-04-24 00:13

pinkish

저는 상체에 살이 워낙없어가지고 가슴수술하면 밑에서 보형물이 만져질거라고. 근데 그래서 저 수술해주신 원장님은 가슴밑에 근육을 조금 당겨다가 그 보형물 밑부분을 티안나게 덮어주신다고 하셨나 암튼 뭐라고 하시면서 티안나게 해주겠다고 다른병원에서는 그렇게 못한다고 하시면서.. 뭐 저는 들어도 무슨말인지 잘모르겠길래 그냥 자연산처럼 완전범죄해달라고 맡겼는데.. 음 아직 일주일밖에 안되서 팩이 만져지거나 그런건 모르겠네요 최소한 가슴밑을 만질때에는!!

11-05-13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