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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가슴無인데...

수국한다발
작성 11.06.14 02:13:08 조회 2,458

170에 48kg이고요.
밑가슴둘레 75이구요. 가슴둘레는 77나와요.
어느 정도 없는지 아시겠지요?ㅠㅠ
75a 뽕 심한거 입고 구부리면
뽕속에 아예 가슴이 없으니유두까지 다 보여요.ㅠㅠ
어깨 너비 약38~40cm (어떻게 재는게 정확한지 잘 몰라서 대충 쟀어요.)
진짜 가슴이 아예 없고 상체가 심하게 말랐어요.
게다가 새가슴인듯 하고요. 가슴 탑부분에서 쇄골 중간쯤 되는 위치에 뼈가 쇄골처럼 양옆으로 튀어 나왔는데 이걸 새가슴이라고 하는거 맞나요?
아무튼 이 뼈가 튀어 나와있어요. 새가슴이면 가슴 잘 안모인다는데...걱정되네요.
또 갈비뼈가 짝짝이인데 왼쪽이 많이 튀어나와 있어요.
이것때문에 가슴 모양까지 이상해보일 것 같아요.ㅠ
올해 서른인데 중학생때부터 가슴 컴플렉스가 생겼으니
거의 15년간을....ㅠ
덕분에 어깨를 구부리고 다녀서 자세까지 안좋고
연애도 제대로 진전안되고 끝나버리게 되어버리더군요.
옷도 조금만 파이면 신경쓰여서 못입는 경우가 허다하니
스트레스 많구요.

가슴 하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얼마나 넣는게 좋을지도 모르겠고
너무 살이 없어서 티가 많이 날 것 같아서요.
인터넷 비포에프터 보면 절벽이라고 하신분들도
제가 보기엔 가슴 있으시던데...
'이 정도면 나같음 안한다'라며 좌절하면서 보고 있어요.
하게 되어도 엄마 제외한 가족들 모르게 해야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요. ㅠ
입원해야 하잖아요. 피통도 차야하고...

성예사에서 계속 검색하고 몇군데 성형외과 검색해보니
ㅁㄱ 여기가 마음에 들긴 한데 아직 상담 받으러는
가보지 않았어요.

저처럼 정말 심하게 마르신분들 중에 하신 후
결과에 만족하시는지 어떤지 궁금하네요.
누웠을때랑 촉감. 전체적인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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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많이작았던 제친구는 의사가 많이넣을 수 있대서 300인가 넣었는데... 너무 티나요,...ㅎㅎ 뒤에서 보면 몸통옆으로 막 삐져나오고
11-06-15 09:51
몇군데 가 보세요... 저도 한군데밖에 안갔지만..
그러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혹시나 하는 맘도 사라지고..귀찮더라도 두군데는 가보세용~~
저의 생각도 가장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좋던데..
딱 티나는거보다 ... 그것땜에 스트레스 또 받으실수도 있잖아용.
사이즈는 신중하게~~..
11-06-15 17:37
저도 왼쪽 뼈가 튀어나와서 안튀어나와 있는 오른쪽 보형물 먼저 넣고 그쪽 크기 맞춰 왼쪽 넣었어요.. 뼈때문인지 보형물크기 50 cc 나 나요 ㅜㅜㅜㅜ 아직 붓기때문인지는 몰라도 작은거 넣은쪽이 더 큽니다.. 뼈때문에 그런듯.. 전 오른쪽 왼쪽 뼈 넘짝짝이라서 의사가 거늬 짜증내면서 디자인했는데 결과도 그리 좋은것 같진 않네요 ㅠㅠ 하아.. 가슴이 뭔지 ㅠㅠ 저도 수술하기전에 가슴 너무 없어서 브라 다 뜨고 유두보이고 ㅠㅠ 비포에프터 사진보면서 진짜 있는사람들이 왜 수술하냐고 맨날 그랬죠 ㅠㅠ 흑흑 근데 가슴수술 진짜 눈코랑은 다르게 수술후 관리 진짜 힘드네요 마사지도 그러쿠 ㅠㅠ
11-06-16 01:35
님처럼 마르진 않았지만 저도 166/47 특히 상체가 말라서 44사이즈도 컸었거든요. 밑가슴둘레가 66정도였구요. AAA컵이였는데 전 275/300넣었어요. 저는 새가슴은 아니지만 갈비뼈가 짝짝이라서 보형물 크기를 다르게 했구요. 전 피통차는거랑 입원하는거 싫어서 회복빠른 배꼽 식염으로 수술했는데 촉감부분에서는 코젤이 더 자연스러울수 있어요. 근데 전 지금 식염으로 했어도 촉감 좋은편이라 만족하구 수술후에 만난 남자친구도 수술한거 전혀 몰라요. 배꼽으로 해서 회복도 빨랐구 혼자 수술하러 가서 혼자 집에오고 밥해먹고 다 했답니다. 님도 병원 2~3군데정도는 상담 받아보시구요. 요새 겨절로 해도 피통 안차고 입원안하는 곳 있는거같던데..잘 알아보세요~지금 수술한지 9개월 되가는데 수술하니깐 여름이 반갑네요^^
11-06-16 12:35
cfr56g// 300까지는 안그래도 넘 많이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 티 많이 나나보군요. ㅠ
마돌이마도리// 자연스러움과 또 볼륨감 때문에 다들 만족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사이즈도 같은 cc라고 해도 둘레크기도 다르고 여러가지인듯 해서 결정하는게 쉽진 않은 듯해요. 성격상 의사랑 상담해보고 샘이 마음에 들면 한군데 가더라도 바로 결정해버릴 듯 해서 걱정이네요;;;
shahel// 안그래도 요새 왼쪽 갈비뼈에 온통 신경이 다 가서 가만히만 있어도 막 쑤셔요.ㅠ 저랑 비슷한 체형이신 듯 한데 어디서 하셨나요? 저도 의사가 짜증내면서 디자인할 것 같은데요..ㅠㅠ
아름다운걸// 44사이즈입으시고 가슴둘레가 66이시면 저보다 흉통이 많이 작으시네요. 근데도 300이 들어가긴 하나봐요? 수술한날 바로 퇴원도 하시고... 6월 지나면 부가세까지 붙는다니까 빨리 하고 싶은 마음도 있기도 하고...또 한편으로 더운데 겨드랑이 땀도 많이 따는 체질이라 걱정되고... 또 돈도 부족해서 엄마께 말씀드려야 하니 이래저래..쩝...
11-06-16 16:11
헉 저랑 키몸무게 똑같으시네요. 저도 심하게 마른편이긴한데 가슴은 쪼금아주쪼금ㅠ있는 편이긴 해요. 님이 말씀하신 병원에서도 상담받았었는데 저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고 하니 215나 235? (꽤되서 기억이 잘안나네요ㅠ) 추천하셨고 다른병원에서도 최대 300도 가능은하다했고 거의 모든병원들이 275 추천했거든요. 저는 무리하면 275 아님 그아래사이즈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키가 있다보니 옷입었을때 너무작은거 넣으면 티가안날수가 있어서 275는 해야 좋겠다고 거의모든병원이 그랬었거든요. 제친구들도 둘다 키170에 몸무게도 비슷한 마른체형인데 모두 275넣었거든요. 다들 딱 좋다고 만족하더라구요. 더 큰거넣었으면 티가 너무날뻔했다구요. 가슴은 다른것보다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11-06-16 17:31
가슴수술은 무조건 ㅇㄷ 브로커아님 가슴수술은 자기만족이기때문에 여기리플달면서 만족하신다는분들말 다 믿을거안됨 왜냐면 개인차가있기때문임 전브로커아님 한번에선택이 중요해서하는말임.. 여기는 가슴성형센터 가슴만하는곳임 다른데 눈코가슴 다하는데랑 틀림 가슴만하기때문에병원에서도 관리, 마사지 잘해줌. 가슴없는분들이 가슴수술하면 일단 촉감이나 모양 떨어져도 구축일어나는거아니면 거의만족함. 이왕하는거 전문적인곳에서 해야 같은cc로넣어도 촉감이나모양이훨씬 좋을수있음
11-06-17 07:08
님이 키는 크지만 몸무게가 너무 적게 나가서 키 비례로 무조건 큰 걸로 하시면 티 많이 나실듯 ..
마르신 분 가슴 크면 잘 모르는 사람들도 '했구나' 그냥 대번 말하더라고요 쩝..
11-06-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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