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원장 실력은 믿음이 가서 예약금 걸고
수술 날짜도 잡았거든요?ㅠㅠ
이번주 금요일로 수술을 잡아서
오늘 혈액, 심전도, 유방초음파 검사를 하고 왔는데
제가 처음 상담할 때 원장님 상담을 좀 짧게 해서요
지방에서 가기도 하고 원장님을 수술 후에도 자주 못 뵐 것 같아서 오늘 검사 가기 전에 실장님께 오늘 원장님 한번만 뵙고 가고 싶다고 한 여덟번은 말했어요..
왜 여덟번이나 말했냐면 계속 확실하게 대답을 안 하고
그날 일단 도와드릴게요~ 이런 식으로 대답 했거든요
결국 오늘 원장님은 뵙지 못 했고 실장도 아주 짧게 만나고 왔어요
근데 이 실장님이 어떻냐면요
약간 언니가~ 이렇게 말하는데 자기가 우위에 있는 것처럼?말하는 경향이 있어요..
처음 상담때는 그냥 뭔가 너무 다 괜찮다하고
염려되는 걸 물어보면 완전 괜찮아요 전혀요~이런 식이라서 그냥 신뢰가 안 가는 정돈데
(구형구축약 먹으면 트러블 많이 난다고 하던데 그럴 확률이 높나요? > 안 드셔도 돼요~
안 먹으면 촉감도 덜 좋아지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먹으라는 글을 봐서용 ㅠ_ㅠ > 전혀요~
요새 벨라젤이나 모티바가 촉감이 좋다고 하던데 멘토는(뷰는 멘토만 취급) 그거에 비해서 좀 딱딱할까봐 걱정돼요 ㅠㅠ> 멘토가 촉감이 훨씬 좋은데요?)
일단 원장님 실력 믿고 예약을 잡았는데
진짜 실장님이 입금 전 후가 뭔가 너무 달라요..
원래는 네^^ 넵❤️^^
이런 식이었다면 지금은 제가 뭘 물으면
그게 무슨머ㅏ말씀이시죠?(실제로 이런 오타), 네.
그냥 이런 식이네요..
실장을 바꿔야할까요?ㅠㅠㅠㅠ대형병원이라 실장은 여러명인 것 같던데 ㅠㅠㅠㅠㅠ
진짜 수술 전에 큰 혹이 있어서 제거해야 한다는 소리도 듣고 실장까지 저러고 순탄치가 않아서 우울하고 의욕도 떨어지고 그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