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부위는 수술의 테크닉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의사로서는 자기가 가장 숙달된 수술 방법을 환자에게 계속 권장하는 측면이 있어요.
한국에선 겨드랑이쪽이 아마 밑선/유륜 절개를 합친 수보다 많을 겁니다.
그건 한국 환자들이 마른 환자들이 많다 보니 가슴이 늘어져 있는 사람들보다 밑선이 노출돼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그런 상태에서 밑주름선을 절개하기 부담스러울 수가 많고. 보통 젊은 사람들은 피부가 타이트하기 때문에 밑주름선이나 유륜의 절개 부위가
당겨져서 상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요. 그래서 겨드랑이쪽 절개가 많은 것같습니다.
하지만 출산 후의 여성들, 처진 가슴을 가진 분들은 밑주름선이나 유륜 절개가 겨드랑이 절개에 비해 훨씬 잇점이 많습니다.
출처: http://hihosilver.tistory.com/entry/가슴수술의-트렌드-최신-논문-보고?category=490818 [아름다움은 곧 자산]
상담받아보면 겨절추천하시는 원장님들은 겨절이 덜 아프다하고 밑절추천하시는 원장님들은 밑절이 덜 아프합니다
헌데 실제로 겨절하신분들이 좀 더 아파하시는것 같아요. 겨절은 겨드랑이부터 가슴밑까지 많은 부분을 건드리지만
밑절의 경우 가슴부분만 건드리기 때문에 원장님의 스킬에 따라 통증이 많이 다를 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게다가 본인의 통증 감각에 따라 좀 다를수도 있겠죠. 흉터는 뭐가 덜 남는다고 하긴 애매하지만 아무래도 겨드랑이가 주름이 많아서
티가 많이 안날 순 있겠죠. 흉터치료 받거나 하면 남는 흉은 둘 다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