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겨절 흉터가 더 연합니다. 수술 후 봉합 시 당겨지는 정도가 밑절에 비해 약하고, 겨드랑이 피부의 주름 때문에 살짝 위장효과도 있거든요.
3. 미혼은 밑절 안한다 ---> 미혼인 분들이 밑절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병원에서 세운 상술로 보입니다. 밑절이 겨절보다 쉽고, 수술결과 역시 좋습니다. 하지만, 겨절은 병원 입장에서는 돈이 되죠.
4. 밑절을 길게 하면 흉터가 연하게 남는다 --> 보형물을 작게 넣어서 봉합 부위가 덜 팽팽하면, 즉 양쪽으로 잡아 당겨 늘이는 정도가 약하면 흉터가 연하게 남습니다. 쉽게 생각해봐도, 봉합을 했는데 양쪽에서 팽팽하게 잡아당겨지면 봉합부위가 덜 아물어지고 흉터가 크게 남겠죠? 병원에서 설명한 내용은, 절개부위를 길게 해서 봉합부위에 전해지는 힘을 넓게 분산시켜 흉터를 덜 남기겠다라는 설명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5. 짧게 절개하면 된다 --> 이건 단순히 짧게 절개해서 흉터가 남더라도 그 크기를 작게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4.번이랑 반대되는 얘기가 아니므로 헷갈릴 거 없습니다.
흉터는 개인차가 큽니다. 고주파니 레이져니 하는 사후관리는 별 의미 없구요... 연고 발라서 빨리 상처가 빨리 아문다고 해서 흉터가 안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수술 후 6개월 가량 지나야 진짜로 흉터가 크게 남을지 안남을지 판단됩니다.
본인 체질(켈로이드, 살성 등)은 운이지만, 보형물 크기를 작게 하면 흉터 역시 연하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