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노동력착취의 고용주 같으니라고..
이제서야 퇴근을 했습니다.
집에서 띵까띵까 있다가 출근을 하려고 보니
조금만 걸어도 숨이 헐떡헐떡-0-
아무래도 가슴을 누르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팔도 잘 올라가고
그럽니다.
수술경과와 마사지 배우러 병원갔더니
저주받은 몸뚱아리 같으니라고-0-
물이 살짝 찼다고 하네요.. (남들보다 왜 나쁜건 그렇게 빨리 -0- 시작되는지... 젝일~)
마사지 열심히 하면 빠진다고 합니다.
공포의 마사지라고 하도 소문을 들어서 걱정했더니
그래도 수술했을때의 그 생각하기도 싫은 아픔과는 세발의 피였습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아침점심저녁자기전...
최소한 하루에 4번씩
양쪽에 4번씩
그러니까 총 16번을 번갈아 해야되는데...
사무실 화장실에서-0-
그것도 초기에는 거울까지 봐줘가면서...
웃통을 다 까고 마사지를 어떻게 해야한단 말입니까...T^T
3개월까지는 하루에 최소한 16번이라고
제대로 안하면 촉감이고 뭐고 없다고...
간호사언니께서 겁을 주셔가지고
눈치보면서-0- 저녁먹고 즉시 시행.
나 참.... 이 게 뭐하는 짓인지...-0- 싶었습니다.
그래도 별 수 없죠.-0-
누굴 원망한답니까... 꺼이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