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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 3일째

흠흠
작성 05.06.08 03:46:39 조회 889

-0-
노동력착취의 고용주 같으니라고..
이제서야 퇴근을 했습니다.
집에서 띵까띵까 있다가 출근을 하려고 보니
조금만 걸어도 숨이 헐떡헐떡-0-
아무래도 가슴을 누르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팔도 잘 올라가고
그럽니다.

수술경과와 마사지 배우러 병원갔더니
저주받은 몸뚱아리 같으니라고-0-
물이 살짝 찼다고 하네요.. (남들보다 왜 나쁜건 그렇게 빨리 -0- 시작되는지... 젝일~)
마사지 열심히 하면 빠진다고 합니다.

공포의 마사지라고 하도 소문을 들어서 걱정했더니
그래도 수술했을때의 그 생각하기도 싫은 아픔과는 세발의 피였습니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아침점심저녁자기전...
최소한 하루에 4번씩
양쪽에 4번씩
그러니까 총 16번을 번갈아 해야되는데...
사무실 화장실에서-0-
그것도 초기에는 거울까지 봐줘가면서...
웃통을 다 까고 마사지를 어떻게 해야한단 말입니까...T^T

3개월까지는 하루에 최소한 16번이라고
제대로 안하면 촉감이고 뭐고 없다고...
간호사언니께서 겁을 주셔가지고

눈치보면서-0- 저녁먹고 즉시 시행.
나 참.... 이 게 뭐하는 짓인지...-0- 싶었습니다.
그래도 별 수 없죠.-0-

누굴 원망한답니까...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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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그래도 기분 좋아보이세요~ ^^ 마사지진짜열심히 하세요~ 좋아지는게 느껴지거든여.. 홧팅~^^
05-06-08 13:36
전... 아직 붕대로 감고있어요...
아직 가슴도 제대로 못봤는데... ㅋㅋ
마사지 열심히하세요... 전 이번주 금욜에 실밥풀면서 배울듯... ㅋㅋ
05-06-08 16:06
아 그러셨어요? 이제 아프지는 않은데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예요..-0-
오다가다 뵈올지도 모르겠네요..
낼 병원가는데 ㅎ ㅔ ㅎ ㅔ 복대해도 잘 때는 꽤 힘들어요.
약 잘 드시고~ ^_^
05-06-10 22:23
님... 쪽지 보냈습니다~~ ^^
14-11-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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