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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후 9일째

봄의나라
작성 05.07.22 12:07:44 조회 1,028

안녕하세요?
매일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그날그날 다 비슷한거 같아서 며칠에 한번 씩 올릴게요.

어제 집에서 몸무게 재어봤습니다. 48kg이더군요.
키는 163이에요.
근데 수술 전 몸무게랑 거의 비슷해요.
생리식염수 170cc 넣었는데 이거 별로 무게가 안나가는가봐요. ㅋㅋ
수술전 가슴은 완전 명품명면이었는데 지금은 손으로 덮어도 다 안덮힐정도..
수술하고 바로 봤을때는 붓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붓기가 많이 가라앉았고 어느정도 출렁여요. 흐뭇.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친구가 절대로 모르네요.ㅋㅋ
어제 월차내고 남자친구 집에서 비디오 2개 빌려서 봤는데 비디오 보는 중간중간에 장난을 좀 쳤거든요.
우리는 아직 스킨쉽이 없어요. 키스도 안해본 2개월 넘은 이상한 커플이죠. ㅎㅎ
근데 남자친구가 뒤에서 껴안는데 가슴 살짝 밑으로 팔이 지나갔어요.
이젠 딱딱(?)한 게 없고 약간 출렁이니까 수술한거 티나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없어요.
남자친구도 의심없고..
통증도 이젠 없네요.
샤워도 할수 있고 옷도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이틀전까지는 남방위주로 입었거든요. 옷벗기 쉽게.
제 체격에 알맞고 모양도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다음주 수요일에 마사지 받으러 갑니다.
좀더 자연스러운 가슴이 되겠죠?

아, 전 부산인데 서울에서 하신분들 피주머니가 뭐에요?
그리고 무통주사 맞니 안맞니 하는 말씀들을 하시는데 전 그런거 안맞았거든요. 통증이 없었으니.
그리고 피주머니..무시무시한 단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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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봄의 나라님...예후가 좋으신가봐요~저도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담주 월욜에 해요...이번주는 라섹수술 땜에 삼일을 수면제먹고 잤네요...
눈 아파서 죽는 줄 알았거든요..이제는 좀 살만한데...
또 좀있으면 가슴하고 삼일은 죽은 듯이 지내야 할거 같애요...
참...병원에서는 피주머니 왠만하면 안하신대요...
저도 거의 다 하는 줄 알앗는데 원장님 말씀이 생리시기를 피해서 하면 피가 한방울도 안나오기 때문에 할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출혈 있으면 하면 되지만...그래도 뺄때 무진장 아프니깐...저도 날짜 잘 잡았답니당.
수술 시간도 다른 곳보다 짧아서 좋은거 같아요~
저도 이제 곧 수술 후기 올릴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ㅋㅋ
후기 계속 올려주세요...
05-07-22 13:45
얼짱공주님, 라섹하셨군요. 전 3년전에 라섹했는데 라섹도 역시 만족 ^^
05-07-22 13:53
축하드려요 ㅋㅋ 저랑 키는 똑같으시네요~ 근데 저보다 적게 넣으셨군요~~
저두 빨리,,시간이 흘러서,, 말랑말랑해진 가슴을 보고싶습니다 ㅡㅡ;
05-07-22 14:00
맞아요~라섹 너무 좋죠~
진짜루 행복해요...렌즈도 안 꼈는데 이렇게 잘보이다니...
새로운 세상이에요...오늘부터 엄청 잘보이거든요...
저는 이번 여름 다 지르고 있답니다...못한거 다하려구요...
가슴도 하고나서 엄청 만족할거 같애요.
05-07-2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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