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가슴수술했어요.. 근데 너무 우울해요..ㅠ_ㅜ

달

작성 06.07.07 15:10:59 조회 1,802

드디어.. 가슴 수술 했어요..ㅠㅠ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밤에 화장실 바닥에서 기절하고..ㅎㅅㅎ;
너무너무 아퍼서요 맨날 후회하면서 엉엉 울었어요.
그냥 살껄..하다가도 엄마한테 미안하고, 이왕 한거 마음 굳게 먹자고 생각하면서 꾹꾹 참았어요. 예쁜 가슴골과 풍만한 가슴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는데 오늘 원장님이 보시더니 생각보다 좀 작대요..(코젤 250)
남자친구도 제 가슴 봤는데, 하나도 안 크고 조그많다고고.. 가슴수술한다니까 엄청 풍만한 가슴 생각했나봐요..
저도 수술하는 김에 좀 크게 하고 싶었는데, 원장님이 작게 넣는게 구축이 안온다고 하셔서..ㅠㅠ
크기때문에 우울해요ㅠ_ㅠ 그냥 A컵 정도 되겠어요ㅜ
코젤 250이면 식염 200정도 크기밖에 안된대요..
저는 몰랐거든요..ㅠㅠ 엉엉
마사지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살이 찢어지는 아픔...
그 고통에 비하면 너무 작은 가슴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ㅠ_ㅜ 하기만 하면 다 좋을줄 알았는데..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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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봉긋

님.. 코젤은 뭔가요? 합법적으로 식염수가 된다고 들었는뎅... 그런데.. 기절할 정도로 그리 아프셨다니.... 크기도 그렇구...ㅠ.ㅠ 넘 속상하시겠어여~ 그래도 넘 우울해 마시고.. 힘내세욤.....ㅡ,.ㅡ;

06-07-07 16:47

에바

저는 식염 280 넣었는데..너무 큰거 같아요..저는 님같이 a컵정도 하고 싶엇는데..넘큰것보다 약간 봉긋한게 더 이쁜거 같아요..넘 걱정마세요^^

06-07-07 20:21

올라

나도 에바님처럼 작은가슴 좋아하는데, 식염 275넣고 꽉찬 d컵. 우울합니다. 브라하고 옷 입으면 가슴만 보이네요. 250넣으셨음 그래도 a컵은 넘지 않을까요? 수술가슴은 작아보여도 꽤 사이즈 나가요. 아직은 실망하지 마시고, 커도 후회한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06-07-07 20:39

햇살이만세

저는 완전 껌딱지가 아닌 상태에서 식염 240cc 넣었는데 수술 24일 지난 지금은 붓기 다 빠져서 수술 티 안납니다. 나랑 같은 사이즈 넣으신 아중이님은 아찔한 가슴 되셨다는데 난 왜 이지경인건지... 그래도 껌딱지에서 A컵이 어디에요~ 그게 어떨땐 더 섹시해 보일때도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쭈글쭈글하던 옛날 제 가슴 생각하며 나름대로 행복해하려고 해요^_____^

06-07-07 21:13

아중이되고파

전 75B컵이 넘 꽉차요..
속옷집에 C컵없어서 그냥 B컵으로 샀는데..
같은 240도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06-07-08 00:03

따라올테면 따라와

술집 여자 아니면 그렇게 왕가슴 필요한가요?
티안나게 이뻐지는게 더좋던뎅 그쵸 아중님???
생각해보세요 예전에 절벽에도 뽕브라 하면 그크기 됐던걸 생각해보세요.
지금 250넣어서 그가슴이면 거기서 뽕브라 하면 얼마나 아찔하겠어요.
오히려 전 너무 크게 되는게 걱정스러웠는데 240넣고 정말 만족합니다.
코젤이면 촉감도 좋고 크기도 아담해서 아무도 수술한지 모르는 적당한 가슴일거 같은데 넘 고민을 사서 하시는것 같아요.
비싼 수술비내고 몸 고생시키는것도 모잘라서 정신까지 고생시키시네용

06-07-08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