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슴성형을 몇년 째 고민중이에요
평소에는 뽕브라로 연명하고 있지만 헬스장이나 목욕탕가면 급 자신감이 사라지고 가슴을 자꾸 비교하게 되구요. 가끔 진짜 운동하는 남친보다 작은거 같아서 깜짝 놀라요.
중요한건 뽕브라를 차도 커보이지가 않아요 워낙 작아서 ㅋㅋㅋ
다른곳은 다 맘에 드는데 유독 가슴이 불만이라서 막연하게 돈 더 모으면 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어요.. 근데 수술하고 티가 나거나 리플링현상 등이 생기게 되면 오히려 수술 전보다 더 자신감이 없어질거 같기도 해서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수술하고 몇년 간은 만족감 대박에 자신감도 올라갈거 같은데 그 후가 어떨지 걱정되기도 하구요ㅠ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다가도 거울로 자꾸 가슴 확인하고 시무룩하고 성예사와서 글 찾아보고 이러기를 반복이네요. 저같은 상황이랑 저랑 비슷한 가슴에서 수술하신 분들 수술 추천인지 어떠하신지 재료는 뭘로 하셨는지 몇컵 키우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