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산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할정도의 가슴을 가지고 있어서 수술하기로 결심했어 ㅋㅋ
요즘 길거리 돌아다니다보면 몸매 좋은 언니들 엄청 많잖아..
그런 언니들은 꼭 가슴도 볼륨감 아주 착하더라고...모양도 착하고..
수술까지 결심하고 드디어 나도 수술대에 드리 누었는데 마취한다고 한 이후부턴 기억삭제..
눈뜨고나니까 정말 수술끝나있었고 정신차리고 보니까 회복실로 걸어가고 있더라
처음엔 욱씬거리는건 있었는데 생각보다 심하지않은 통증에 의아하긴했어
그리고 집에와서 자세히 봤는데 확실히 볼륨감이 생겼더라고..
감격 또 감격..ㅜㅜ마취가 안풀려서 통증이 덜한건가 싶었는데 타이레놀 먹고 한숨 푹자고 밥도 먹었는데
나름 견딜만했어 근데 붓기는 통증이랑은 별개인듯..
윗볼록 배붓기소화안되는건 무통이랑 관계없나봐 ㅋㅋㅋㅋ
멍들었던곳도 점점 나아지면서 간지럽고 보정속옷도 불편하고...
어째 무통은 당첨됐지만 자잘구레하게 불편한게 더 많어 ㅋㅋㅋㅋㅋㅋ
보정속옷 윗밴드 탈출하고부터는 진짜 행복 시작이야 그렇게 편할수가없음..
후관리 받을때 형식적으로 하지않고 어디가 뭉쳐있는지 어디가 더 부어있는지
확인하고 거기 위주로 더 신경써서 케어해주시는데 집에 오면 기분탓인지 몰라도 한결 풀리는 느낌이였어 ㅎㅎ
그렇게 후관리 받고 다녀서 그런지 지금은 살성도 많이 풀린게 느껴지고 골도 많이 모인것같아~
아직 스브 처지에서 못벗어났지만 수술전에입던 나시인데 수술후 봐바..진짜 옷태도 마음에 들고 속옷 들뜸이 없는게 눈으로 보이니까
가슴수술은 혁명인것가틈...앞으로 또 어떻게 자리잡는지 벌써부터 기대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