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정기 안 됐지만 붓기 어느 정도는 빠진거 같아서 후기 올려봐!
성형은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서 해야 하는거지만
가슴 수술에 욕심이 있으면 진짜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했으면 좋겠어
주변에 가슴한 친구들도 많은 편인데 진짜 다들 만족하고 있고
옷 입는 스타일도 훨씬 자유로워지고 전보다 자신감도 많이 올라가서 좋아하더라구

난 멘토 스무스로 했고 양쪽 심한 짝짝이라 350 325 넣었는데
딱히 부해보이진 않는거 같아 ㅋㅋ 지금 2개월 됐는데 붓기도 잘 빠지고 있어
가슴 하기로 한 병원 고르는 건 나름 속전속결로 끝냈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주변에 가슴한 친구가 많아서 보형물도 몇몇은 다르게 했기 때문에
모티바 멘엑 멘스 세빈 골고루 실제로 다 만져 봤거든?
근데 멘스로 한 친구가 유독 본인 가슴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구
그래서 나도 큰 고민 없이 멘스로 했어
병원도 친구가 한데서 함..
가격이 내가 생각하기에 큰 부담없고 가성비 괜찮다 생각해서 수술날짜 잡았던거 같아

키 167 / 몸무게 55 / 흉곽 76
내 스펙이야 ㅋㅋ 혹시나 참고되지 않을까 싶어 같이 올려
사이즈는 제목에 적었듯이 저정도로 바뀌었고
지금은 브랜드마다 다른데 거의 C~D컵 속옷 입는 중이야

난 밑절로 수술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게 아프진 않았고
살성 풀리는건 한 10일차쯤 지나면서 풀린다고 느꼈던거 같아 그전까진 내 가슴이지만 내가 낯가림..
밑절 흉터도 처음이랑 비교하면 생각보다 많이 옅어지고 있는거 같아
아 그리고 병원 볼 때 아무리 싸다고 비용만 보고 수술하면 안돼 ㅋㅋ
난 여기가 평생 AS고 사후관리도 다양하게 있어서 수술한거거든
이제 잔붓기만 좀 더 빠지고 가슴골 자연스럽게 모아지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나처럼 가슴수술에 욕심 있는 예사들은
잘 알아보고 수술 받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