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은 21년에 해서 첫사진 화질도 구림 주의^^
이때 유방외과에서 수술했는데 당시에 엄청 유명했던곳임
심지어 지금도 잘되는것 같더라구?
난 가슴 골을 모아달라고 했지 저렇게 가슴끼리 만나게 해달란 얘긴 절대 아니였거든ㅋ
수술하자마자 이상함 감지했고 일주일 후 부터 저런 모양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기다리자면서 골대같은거 넣으라고해서 했는데 1도 안벌어지고
근데 병원에선 끝까지 자기네들 잘못 인정안했고
조금만 기다리면 더 모양 좋아지는데 내가 너무 성급하다라는 말을 달고살았음
서로 엄청 감정안좋아지고 대화 내용 캡쳐해서 내가 올리고 난리 쳤던것 같은데
결론은 아무것도 해결은 안되고 보형물 제거만 해도 살겠다 싶어서 다른병원에 가서 제거를 했어
왜냐면 이상한 느낌도 있었는데 열감과 그부분이 뒤틀리는 이상한 통증 같은거..?
그런부분때문에 최대한 빨리 제거 해달라고 빌고 제거했던것 같아
근데 이때까지만 해도 보형물 다시 넣을 생각은 없었어서 이 병원이 내 재수술 병원이 될줄 몰랐지ㅋ
여기까지 타임라인 정리해보자면

21년 1월 유방외과에서 수술▶️ 21년 3월 다른 병원에서 제거수술

이후에 만족하면서 지내다가 몸이 편하니깐 또 생각이 나고 아쉬워진거지
근데 내가 제거했던 병원이 자꾸 보이는거야 후기도 평도 꽤괜이고?
그래서 질렀는데,, 사실 수술 당일까지 미친짓이라고 생각했음
내가 괜한짓을 하는건 아닐까 생각하고 일어났는데 이미 가슴은 생겨있었고
다음날 붕대풀고 보는데 드디어 내가 마음에 드는 가슴을 만남ㅠㅠ
이 과정까지 무려 4년 9개월이 걸림
내가 원랜 후기도 빨리 올리려고 했는데 혹시몰라서 자리잡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딱 한달 넘고 올리는거임..!! 이정도면 잘된거 맞지? 같이 축하해줘ㅋㅋ!!

사진은 제거 전 ▶️ 제거 후 ▶️ 현재 38일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