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가슴수술 히스토리는 꽤 길어... 7~8년 전에 아쿠아필을 주입했던 게 시작이었고,
그 후에 2년쯤 지나서 필러 제거하면서 보형물 수술까지 했었어.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리플링도 심해지고, 가슴 밑빠짐이랑 바깥빠짐까지 생기면서
결국 재수술을 고민하게 됐지. 상태가 솔직히 좀 안 좋았어서
“이거 수술 다시 되는 걸까...” 하고 걱정 진짜 많이 했거든.
근데 나나 정원장님 상담 받고 나서 마음이 놓였어. 피막이 조금 두껍고, 필러도 일부 남아있긴 했지만
다행히 보형물 관련된 큰 합병증은 없어서 재수술 가능하다고 설명해주셨고 진짜 진심으로 신경 써주시는 게 느껴져서 믿음이 갔어.
이번에는 모티바 360cc 넣었고, 절개는 겨드랑이로 진행했어. 재수술인 만큼 사이즈도 살짝 더 키우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결과적으로 D컵 정도로 자연스럽게 나왔고 진짜 내가 원하던 볼륨이랑 라인이 딱 만들어졌어 수술 전에는 아무래도 또 부작용 생길까봐 걱정도 많았는데 지금은 통증도 거의 없고, 일상생활도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어.
무엇보다 좋았던 건, 나나 사후관리 시스템이 진짜 꼼꼼하고 체계적이더라.
케어쌤들이 하나하나 다 신경 써주시고, 내 회복 상황도 계속 체크해줘서 심적으로도 진짜 많이 안심됐어.
예전 수술 때는 진짜 시행착오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수술받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몸도 마음도 다 만족스러워.
정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꼭 말하고 싶어. 나처럼 복잡한 히스토리 가진 사람들도
가능성 있으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상담부터 받아보는 거 추천해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