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ㄹ에서 멘엑 가슴수술한 지 벌써 한달 지나서 내가 기억하려고 남기는 후기!

수술 직후) 와 진짜 몸에 돌덩이 얹은 것처럼 딱딱해서 과연 자연스러워질까 걱정함 ㅜㅜ 혼자 일어나기 힘들어서 대형 모찌 베게 사서 거의 기대서 앉아 잤음.. 밥은 그냥 평범하게 먹었고 붓기 완화해주는 거 전혀 안 마심!!

수술 1주차) 윗밴드 꾸준히 해주니까 윗볼록 내려가는 느낌이 하루하루 느껴짐,,  치킨도 먹고 족발도 먹고 산책도 열심히 함!! 외출할 땐, 니플패치+윗밴드하고 다님! 오래 걸으면 피로함,, 꼭지쓰가 아팠음 ㅠㅠ 뛰기, 만세 불가능

수술 2주차) 출근 시작하고 무거운거 들 일이 많았는데 뻐근했음.. 그리구 2주차 때 민속촌 놀러가서 3시간 넘게 걸었는데 다행히 할만했음ㅋㅋㅋ 무통 당첨이라고 볼 수 있나? 이케아도 다녀오고 일상생활 무리없이 함. 만세 살짝 가능

수술3주차) 출근 월-금 다 하고 주말에 1박 2일 부산여행 다녀옴ㅋㅋㅋ.. 파워 E라 돌아다녀야 함,, 근데 근육 뭉쳐서 진짜 아파죽는 줄 앎,, 가슴 자체는 문제 없었음 모양 점점 이쁘게 빠지는 중,, 뛰기는 불가능했음,, 절대 무리하지마 예사들은…

수술 4주차) 이젠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없음!! 만세 가능, 옆으로 눕기 가능, 이제는 뛰기 가능!! 횡단보도 남았을 때 뛸 수 있고 운동도 가능하다고 함! 꼭지쓰도 아예 안 아픔
모양 점점 이쁨

현재) 옷핏이 죽여주고,, 가슴이 말랑말랑해지는 게 느껴짐. 윗볼록 많이 죽었고 위에는 말랑말랑 아직 중간/아래는 딱딱함, 뛰기 가능! 마라톤도 신청함ㅋㅋ


A > 풀C컵으로 했고 240cc / 270cc 들어감!!
평소에 즐겨입던 나시 핏 자체가 달라짐.. 진ㅁ자 너무 이뻐
그리고 친구들도 다 너무 이쁘다고 ㅜ ㅜ